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회장 이민진 목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은평교회(유승대 목사)에서 ‘복음으로 새롭게’란 주제로 ‘제26회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헤브론선교대학교 이사장)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시대적 상황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복음으로 새롭게 일어서자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첫날 19일 오후 집회에서 잠언 4장 8절을 본문으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리라’, 둘째 날 20일 오전에는 예레미야 6장 16절을 본문으로 ‘그 길로 행하라’, 오후에는 사무엘상 12장 12절부터 13절을 본문으로 ‘보라! 너희 왕이라’, 셋째 날 오전에는 요한복음 13장 36절부터 38절을 본문으로 ‘후에는 따라 오리라’, 오후에는 사무엘상 16장 1절을 본문으로 ‘내가 한 왕을 보았느니라’란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성회 기간 성도들은 김 선교사의 깊이 있는 말씀에 “말씀대로 믿고 실천하겠다”면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성도들은 이번 집회 기간 동안 준비한 헌금을 정성껏 하나님께 드리고 헌신을 재차 다짐했다.  

사흘동안 열린 서울서지방회 연합성회는 첫날부터 은평교회 예배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매 집회마다 성도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은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은평교회, 남북교회, 아현교회 찬양대와 장로찬양단, 권사회 임원과 은평교회 중창단, 여전도회연합회임원과 남전도회연합회임역원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대회장 이만진 목사(지방회장)는 이번 부흥성회와 관련 개회사에서 “서지방의 각 지교회를 더욱 견고케 하고 지방회 모든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성결교단 성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전하고 “올해 연합부흥성회는 드려진 헌금으로 각 교회, 각 기간의 헌신이 모아져 교회를 개척하는 데 사용된다”고 목적헌금의 용도를 밝혔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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