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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81)자연에서 배운 첨단 과학 기술:파리의 첨단 비행술
  • 김치원 목사
  • 승인 2019.08.14 15:41
  • 호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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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파리)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20) 

파리는 언뜻 보기에는 아무 쓸모가 없는 하찮은 곤충이기에  흙속에서 저절로 생겨났을 것(自然發生論)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우리가 아는 대로 파스퇴르는 실험을 통하여 모든 생명체는 무생물(無生物)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으며, 반드시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생겨나는 것(生命續生說)을 입증하였다. 성경의 기록대로(창1장)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의 창조에 의하여 시작되었음을 실험으로 밝혀낸 것이다. 하찮아 보이는 파리도 창조주의 작품이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파리에 대하여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으나,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파리의 신비가 밝혀지고 있다. 파리는 몸 전체가 심지어 다리 끝까지 털이 촘촘히 나 있고 혀도 끈끈한 액체로 싸여 있으며, 파리가 가진 6개의 다리 각각에는 발톱 두개와 끈끈한 액을 분비하는 부분이 두개 달려 있다.  파리는 수천 개의 렌즈가 모여 이루어진 커다란 겹눈이 두개, 그리고 이마 위에 홑눈 세 개가 있다. 홑눈은 돋보기로 봐야 관찰될 만큼 작은 크기다. 작은 돌기는 비행하는데 있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파리의 앵 소리는 바로  이들이 부딪치면서 내는 진동이다. 파리의 특징은 놀라운 비행술이다. 아마도 곤충 중에서도 가장 비행을 잘하는 곡예 비행가는 단연 파리일 것이다. 이런 파리의 비행기술은 그들의 생존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파리가 나는 것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항속비행을 비롯하여 선회, 회전, U턴, 8자 비행, 상승하강, 제자리 비행, 후진 비행 등 온갖 비행기술을 총동원하여 자유자재로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비행운동을 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그에 따라 대량의 산소를 소모해야 하는데 파리는 기공(氣孔)을 통해 피부 호흡을 하면서 이처럼 큰 힘을 만들어 잘 날 수 있다는 것은 신비가 아닐 수 없다. 파리의 6개의 다리는 어떤 지형에서라도 자연스럽게 이착륙을 할 수 있다. 파리는 얼핏 보기에 날개가 두 장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뒷날개가 있는 곳에 끝이 공 모양으로 부푼 곤봉 모양의 날개가 있다. 이것이 ‘평균곤’이라 불리는 특수한 날개다. 이것이 바로 파리의 뛰어난 비행실력의 비결이다. 평균곤은 앞날개가 날갯짓을 할 때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이는 평형을 감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이 평균곤은 자이로스코프 (gyroscope)처럼 비행 시에 균형을 잡아주는 대단히 중요한 구실을 한다. 자이로스코프는 물체의 회전 속도를 감지하는 장치로 배, 항공기, 로켓에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비게이션이나 디지털 카메라에도 들어 있다. 파리가 뜨고 내리는 데는 활주로가 단 1mm도 필요하지 않다. 파리는 어떤 장소에서도 이착륙을 할 수 있다. 심지어 고속으로 날아와 거꾸로 천정에 착륙하는 것도 파리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간이 만든 어떤 첨단 헬리콥터도 파리의 비행술을 흉내 낼 수 없다. 그러기에 미국에서는 파리의 비행 능력을 활용한 비행기를 개발 중에 있는데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조지아 기술 연구소는 이 같은 파리의 비행능력을 닮은 곤충 스파이 비행기인 엔터모터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매우 하찮은 존재로 보이는 파리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비행기도 흉내 낼 수 없는 첨단 비행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이 파리는 우연히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만든 초소형 비행기인 것이다. 파리를 창조하신 창조주를 찬양하자!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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