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7월 21일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로‘기관별 찬양 대회’를 개최했다.

세한교회는 1983년 창립주일 마다 ‘기관별 찬양대회’를 개최해 교회창립을 기념하고 있다. 이제는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게 된 ‘기관별 찬양대회’는 올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었고 예선을 거쳐 총 20개 기관이 참여해 찬양과 율동을 통해 서로의 장기를 겨루며 흥겨운 시간과 함께 지금 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40대후 반에서 50대 초반으로 구성된 바울 남전도회가 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등부터 3 등까지 순위를 매기기는 했지만 1등을 한 기관도 예선 탈락을 한 기관도 모두 기쁘게 참가해 하나되는 시간이었고, 천막교회로 시작해 대형교회로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은혜의 40년, 축복의 50년’의 교회표어로 올해를 보내는 세한교회가 더욱더 큰 부흥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업에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래본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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