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연희교회(임종기 치리목사)는 지난 7월 14일 교회본당에서 창립50주년기념 감사예배와 최기성 목사 원로추대 그리고 김정평 목사 담임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1부 예배사회는 임종기 치리목사(서울교회)가, 기도는 서울남지방회 부회장 우종일 장로(청파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서기 장병일 목사(강변교회), 특별찬양은 임마누엘찬양대, 설교는 증경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가 여호수아 23장 1~11절을 본문으로“여호수아의고별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하나님만 힘써 섬기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행하라고 고별인사를 했다”면서 원로 추대를 받는 최기성목사의 고별인사도 이와 같은 맥락이 될 것이니 목회를 이어받아 취임하는 김정평 담임목사도 전임자의 고별당부를 잘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제2부 담임목사취임예식은 임종기 목사의 사회와 김세진 목사(후암백합교회)의 기도, 황규도 장로(연희교회)가 취임하는 담임목사소개, 지방회장 박용석 목사(당산동교회)가 서약과 치리권부여 그리고 김정평 목사가 취임인사를 했다.

이어서 원로목사추대예식은 김정평 목사가 사회,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의 기도, 최동규 장로(연희교회)가 추대하는 원로목사소개와 추대사, 담임목사의 공포,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공로패증정, 그리고 성도들이 축하화환을 증정했다.

제3부 축하와 인사시간에는 조원근 목사(아현교회)와 이기수 목사(만석 교회)가 권면, 직전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와 증경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신덕교회원로), 이명호 장로(서산교회)가 축사했으며, 최기성 원로목사가“23년여 동안 시무한 연희교회에 대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든든한 방패와 후원자가 되겠다.”고 답사하고, 유연철 장로의 광고와 증경 총회장 조일래 목사(수정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위한 기도는 조등호 장로(영등포교회)가 했으며, 교회를 가득매운 축하객들은 즐거운 저녁식사와 친교시간을 가졌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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