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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영 목사의 “목양신학과 목회철학”(13)제1부 목양신학의 고찰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9.07.10 16:51
  • 호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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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영 목사 (예장합동 현리교회,두란노비전신학연구원장)

2) 예수님의 목양 실태
A. 목양을 위한 준비 사역
ⓑ 제자삼기
셋째, 참 제자가 되려면 스승을 잘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복음서 여러 곳에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마다 ‘나를 따라오너라(요1:43)’고 했다. ‘따라간다(follow)’는 말은 자신의 미래적 삶을 전적으로 스승에게 의뢰하고,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생의 환경상황(context) 속에서도 후회 없이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함께 하겠다는 의지적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삼년 중에 수많은 무리와 동역자들이 있었지만 특히 열두 사도를 참 제자로 인정하시고 사명을 주셨지만 오순절 성령 임재전 그들의 제자로써 직무는 불성실했다. 왜 그랬을까? 영적 사역은 인간적 결심과 의지만으로 안 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오늘의 복음을 위한 사역자 및 기독교인들에게 주지시키는 깨달음이 크다.
B. 실천적 목양사역
ⓐ 말씀으로 가르치기
예수님은 짧은 삼 년의 공생애 기간 수많은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쳤다. 이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 중 특히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성경에서 전하고 있다. 특히 ‘마 5:1-7:29’은 산상보훈이라고 하는데 천국백성들의 시민헌장으로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참 크리스천의 모범적 삶을 가장 잘 제시해주고 있다. 진정한 천국과 행복과 성공적 삶은 각 개인의 내면속 믿음이 중요하다고 했다(마5:3-9). 내면속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믿음으로 크리스천이 취해야 할 생활 자세는 이기적 사고와 감정을 버리고 이타적 자세로 모든 삶을 대하라는 것이다(마5:5, 7, 8). 예수님은 육백열세 가지 율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서 복음적 가르침에 진수를 알려 주셨는데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했다. 분쟁의 해결적 가르침도 주셨는데(마7:1-5), 상대를 비판이나 헤아리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또한 세상적 의식주로 인한 근심도 하지 말라고 동식물의 생존의 근원을 설명하면서 이방인 같이 살지 말고 크리스천으로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삶의 우선순위도 가르치셨다(마6:33-34). 예수님은 기도에 대해서도 이방인들처럼 하지 말라고 주기도문도 가르쳤는데(마6:5-15), 몇가지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면 ‘① 하나님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② 하나님 나라가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③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④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⑤ 시험 없는 삶을 살게 하시옵고 ⑥ 모든 악에서 구하시옵고 ⑦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권세와 영광이 있게 하옵시고’라고 기도를 요약하셨다. ① 이웃과 형제들끼리 서로 화목하라(마5:21-26), ② 헛맹세치마라(마5:33-37), ③ 이해하고 양보하라(마5:38-42), ④ 좋은 생활적 열매를 맺으라(마5:15-22) ⑤ 크리스천으로 예수님의 성품(마11:29, 빌2:1-11)을 닮아 착한 행실을 가지라(마5:13-16), ⑥ 적극적 신앙생활을 하라(마7:7-11), ⑦ 말씀의 반석 위에 내 삶의 집을 지어라(마7:24-29) 등 사복음서의 다양한 가르침은 제자들의 전도와 선교에 밑거름이 되었다.
ⓑ 행함으로 보이기
예수님은 제자들을 말씀으로만 양육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행함으로 실천적 목양을 사역하셨다. ① 기도사역이다(막1:35, 마4:1-11, 마26:36-46, 요17:1-26, 마27:46). ② 헌신하고 봉사하며 섬기는 사역(요13:4-17) ③ 슬픈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역(요11:35) ④ 스스로 낮아지시며 모범을 보이시는 사역(마3:13-15) ⑤ 전도의 사역(막1:38) ⑥ 가정을 방문하며 심방사역(눅10:38-42) ⑦ 사명을 주기위해 용서하시고 용기를 주시며 찾아가는 사역(요21: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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