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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교회 장로의 역할 중대한 기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9.06.26 15:16
  • 호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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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가 어느덧 135여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교회부흥과 사회적인 변화는 말할 수 없이 풍부해졌으며, 인권신장이 높아지고, 급속한 발전 속도에 따라서 지상낙원을 방불케 하는 세상이 오고야 말았다.
이러한 변화에 편승하여 교회내부가 심상치 않게 변질되어가고 있어 신앙의 본질과  다른 불화와 분쟁이 표면화되고 교회의 지도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풍조가 만연해지고 있어 교회부흥이 멈추고, 1980년대 1200만성도 이던 한국교회가 이제 와서는 800만성도가 되고 지금도 이탈 교인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분석한 데이터의 결과를 보면 문화적인 변화에 따른 측면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교회내부의 지도자들이 잘못된 신앙관에서 나타난 신앙 본질을 벗어난 행위들로 말미암아 많은 성도들이 그리고 주민들이 실망과 좌절감을 가지게 된다는 결론이다.
교회에서 장로의 역할은?
한국교회의 성장과정에서 장로의 역할은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하였고, 그 수효도 현재 장로 16만 여명이나 되어 해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나온 한국교회 역사에서 장로란 순교의 대상이요 교회 살림을 도맡아 책임지고 해왔으며, 교회건축과 목회자 생활비마련 그리고 사회적 지도력을 발휘해온 것이 사실이다.
평양에서 주기철 목사를 교육했던 조만식 장로는 국가업무에 바쁜 일과 중에도 주일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한 것은 물론 자기 제자를 담임목사로 모시면서도 끝까지 순종하며 교인들의 본이 되었다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범장로로 존경을 받고 있다.
1990년대 만해도 시골동내에 교회장로 한명만 있으면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도덕적인 면으로나 예절 면에서도 지도자와 선생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지역민의 선생이면서, 교회를 정의의 기관으로 섬기게 하였는데, 오늘날 우리교회들은 어떤 모습들인가?  여기서 멈추고  뒤돌아보아 회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요즈음 한국교회 장로들은 대부분 사명을 망각한 체 주일예배출석만으로 의무이행을 다하는 것처럼 신앙생활의 전부로 여기고 있으니 문제가 야기되는 것이다.
성서의 가르침과 교단헌법에 규정한 장로에 대한 직무와 자세를 명시해 준대로 그 기준에 못 미치는가 하면 교회의 재정에 손을 대거나 권한을 주장하는 자세로 교인들 위에 군립하면서 교회 일에 상의 하지 않고, 좌지우지하면서 목회자와 불화는 물론 교인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 사례가 많다.
수많은 장로들이 교회에서 치리당하거나 사법부에 계류된 사례가 있고, 교회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어, 교회의 전도문을 가로막는 빨강불이 들어온 상태이다.
심심하면 교회에서 목회자와 장로가 극한대결로 적대관계를 형성하여 예수님의 진리에서 떠난 희귀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는데, 혹자는 마귀사탄이 말세 마지막으로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지도자들을 흔들고 있다면서 주의를 요한다고 경고한다.
한국교회 장로들이여!
우리의 사명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에 있으므로 말과 행동이 온전히 주님과 같이 되기 위해서 밤낮으로 기도하여 불같은 성령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장로란 치리 받는 대상이 아니라 존경받고 사랑받는 사명자이여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충만하지 못하면 날마다 시험의 그늘에서 사탄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앙심이 약해지면 교회와 가정에서도 신용이 없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도를 갈 수 있도록 나를 발견하고 회계와 통회자복으로 이제부터라도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추락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장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의 참된 질서 안에서 일어나 기도하는 장로, 겸손과 온유로 주의 길을 따르는 장로, 순교의 신앙으로 걸어가는 장로가 되어,  내가살고 가정과 교회가 그리고 나라가 장로들의 정직한 신앙생활 때문에 복되게 합시다.
 

기독교헤럴드  imunju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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