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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특성 살려 국가와 사회발전 기여한국사회발전연구원 ‘종교와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 세미나
  • 박지현 취재부장
  • 승인 2019.06.19 17:28
  • 호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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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조일래 목사)과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전성표 박사)는 공동으로 지난 6월 1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종교와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조일래 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종교와 국가의 기능을 공적인 영역에서 발전하기 위한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한국종교사회학회와 다른 나라의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사회의 현재 모습을 점검해서 종교와 국가가 공적 영역에서 발전적이며 건강한 관계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시작은 고영만 장로(수정성결교회)의 기도와  발제자 정태식 박사(경북대교수), 최현종 박사(서울신학대교수), 이정훈 박사(울산대교수)가 맡았으며, 전성표 박사(울산대교수)가 논평과 토론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정태식 박사는 “종교와 정치, 국가와 교회는 합리적 담론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다며 종교의 절대가치는 현대사회에서 수용하기 쉽지 않지만 공공성에서는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종 박사는 “전통적으로 종교의 역할을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사회기능을 유지시켜 준다”면서 “시민사회 안에서 종교의 역할은 합의를 도출할 수 있고, 갈등도 유발할 수 있으나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조정하고 나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가 관심사”라고 했다.
 
이정훈 박사는 “한국사회는 헌법의 기본권에 대한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며 “선거 때만 되면 정치가들의 종교편향주의가 판을 친다”고 지적하면서 “각 종교의 고유한 특수성을 인정하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평과 토론을 진행한 전성표 박사는 발제자들의 주장을 종합해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종교와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를 종교의 고유한 특성 속에서 조화로운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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