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홀리씨즈교회(서대천 목사)와 SDC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은 지난 6월 6일 경기도 과천시 관문체육관 축구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성도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만들기 체육대회와 ‘사랑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대천 목사

이날 서대천 목사(SDC스쿨 이사장)는 개회사에서 “참가자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된 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겁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풍성한 축제를 기원했다.

제1부 체육대회 기도는 박우영 장로, 선서는 윤성혁, 김다희 학생이 맡았으며, 이어서 SDC스쿨 체조, 풍선게임, 축구, 응원전, 장애물경기, 피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제2부 ‘사랑해 효(孝) 콘서트’는 홀리씨즈 교회 주일학교에서 사랑해 효, 초등부 7학년이 Run to Jesus, 8학년이 하나님의 예쁜 사람들, 9학년이 타임머신 타고 추억 속으로, 10학년이 홀리씨즈 슈퍼파월, 11학년이 흠뻑쑈, 12학년이 그 시절 나의 첫사랑 등의 공연, 행운권 추첨을 했다.

특히 당일 오전 10시에는 현충일 기념식에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여 애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겼다.

폐회사에서 서 목사는 “이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의 자녀 세대가 꿈을 잃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체육대회와 효 콘서트를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는 홀리씨즈 교회의 성도들과 SDC스쿨 학부모들에게 하나님이 더 큰 축복을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 우승은 총점 2000점을 얻은 청팀에게 돌아가고, 행운권 추첨은 백화점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상품권, 쌀, 자전거, 선풍기 등 300여 점이 준비되어 전동스쿠터는 은제한 부목사 가정에 셰계물산 바쏘 남성복 100만원 상품권은 박창규 집사 가정에 돌아갔고 베스트 고영서 학생, 안준표 학생 할머니가 베스트 드레서 상을 인기상은 서승일 청년, mvp 우세윤 청년이 받는 등 푸짐한 시상식도 있었다.

이날 행사를 참관한 미주헤럴드 방송국 대표 이귀범 목사는 “하나님의 리더들을 양육하고 배출하는 SDC스쿨에서 영혼구원과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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