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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74)한국교회 강단의 문제점: ‘창조설교’가 없다.
  • 김치원 목사
  • 승인 2019.06.11 15:18
  • 호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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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어느  프로축구팀 감독이 ‘프로는 날마다 기초를 다진다’라고 하였다. 그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사실 기초의 중요성은 어느 분야에서나 적용되는 보편적 원리이다. 스포츠는 물론 모든 학문에도 적용되며 특히 건축에 있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언젠가 태풍 모라곳이 대만을 강타하였는데 이때 6층짜리 호텔빌딩이 통째로 무너져 투숙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진단 결과에 의하면 지반이 약하여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건축의 비유를 들어 모래위에 세운 집과 반석 위에 지은 집의 결말을 말씀하셨다. 사실 우리 기독교인은 영적인 면에서 한 채의 구원의 집을 짓는 건축자와 같다. 그러므로 기초를 튼튼히 만들어 그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 기초가 부실하면 제 아무리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 하여 집을 지어도 강한 태풍이 몰아치면 금방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현재 서울의 랜드마크(landmark)라 할 수 있는 잠실에 롯데월드 타워는 규모 7의 지진과 최대풍속 80 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75만 톤의 타워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지하38m 까지 터를 깊이 파고, 무려 레미콘 5,300 여대가 32시간 동안 콘크리트 8만 톤을 쏟아 부어 기초를 다졌다고 한다. 그러면 구원의 집의 기초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창조신앙’이다. 구원의 책(요5:39. 딤후3:15)인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로 시작되고 있다. 그러므로 창조신앙 위에서만 견고한 구원의 집이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선교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원리이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사도들의 설교를 분석하여 보면  청중의 대상이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에 따라 멧세지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대상이 유대인의 경우에는 바로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이 그리스도(메시야)라고 선포한다. 그러나 대상이 아직 창조주도 모르는 이방인인 경우에는 설교의 시작이 언제나 ‘창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루스드라에서는‘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행14:15) 라고 하였으며, 아덴에서도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행17:23-25) 고 하였다. 그러므로 강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창조 설교가 선포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강단을 보면 창조에 관한 설교와 교육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가 국내외를 다니며 창조과학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느낀 점은 생전 처음으로 창조설교를 들어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이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믿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종교적으로 창조를 믿지 과학적으로는 진화론을 더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광주 모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는데 그교회 장로님으로부터 충격적인 메일을 받았다.‘목사님! 저는 이교회 시무 장로입니다만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을 버리지를 못하고 일평생 지니고 교회생활를 해왔습니다. 솔직히 구원의 확신도 기쁨도 없이 그저 종교생활을 해 오다가 이번에 창조부흥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고 미련 없이 진화론을 버렸습니다.’라고 하였다. 어쩌면 이분의 모습이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그러므로 한국교회 강단에서는 이제라도 시급히  창조설교가 선포되어야 하며 아울러 철저한 창조과학 교육을  시작하여야 한다.

김치원 목사  kcw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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