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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 있는 영광·신길중앙교회, 도림감리·창대감리·새로운감리교회가 힘을 합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어느 한 교회에서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5개 교회에서 각각의 파트를 정해 진행한다.
이에 대해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각 교회가 “인문학, 바리스타, 심리학, 교육학 등을 감당한다”고 전하고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영광교회(김미숙 목사)에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5회에 걸쳐 대문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로스팅부터 드립까지 커피의 모든 것을 배우는 “커피 한잔의 행복을 담아요!!”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림감리교회(장진원 목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현대 시민을 위한 기독교 인문학 정의 부흥회”를 실시하며, 신길중앙교회(이봉석 목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신학자와 함께 공부하는 사랑의 윤리학”을 진행한다. 이날 강사 이화여대 김혜령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창대감리교회(안성민 목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마음 미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로운감리교회(조은표 전도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토요문화교실 극한 주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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