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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총장선출 무엇이 문제인가?전국교회와 학교당국, 이사회에 초미의 관심 집중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5.13 16:14
  • 호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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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론에 보도된바 있는 서울신학대학교 제19대 총장 후보자는 노세영 교수(구약학)와 박경순 교수(기독교교육), 정인교 교수(설교학), 황덕형 교수(조직신학) 등 4명으로 총장후보위원회에서 결정하여 발표했다.

학교 이사 7명과 동문회, 학생회, 교수회, 직원대표 등 6명을 합하여 총 13명의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후보자들이 제출한 이력서와 공약집을 살펴보고 토론 없이 1인 1투표제로 결정했다. 득표수를 비공개로 후보자 4명을 선출하여 가나다순으로 발표하고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학교이사회에 총장후보로 추천하였다.

서울신대가 총장 선출과 관련 학내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사진은 서울신대 게시판에 붙은 대자보다.  현 총장 측과 교수협의회 측의 날선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본선에 오르지 못한 후보들과 일부 교직원들은 공정한 방법에 의한 후보선출이 되지 못하고, 후보선출 1시간 전에 당초 선출방법이 아닌 다른 선출방법을 적용했다고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가처분신청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교단부총회장을 역임한 성백동지회가 지난 5월 8일 서울역 그릴에서 모여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포기하여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서울신학대학교가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있으므로 제19대 총장은 새로운 인물로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서울신대 총장은 누가 되더라도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이며, 현 총장의 유임이 바람직하다는 여론도 있어 양분된 상황에서 이사회의 고민은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받지 않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하였고 정원 10%감축 압력으로 매년 국가보조금 등 약 65억 원 상당의 학교손실을 가져온 책임자로 당시 총장과 부총장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귀책사항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실정이다.

앞으로 학교의 형편이 경영악화 일로에 있기때문에 누가 총장이 된다 해도 정상화되기까지는 험난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사정과 형편을 알면서도 묵인한 학교 이사들에게도 총회차원에서의 문책이 예상되는바 올해 제113년차 총회의 주요안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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