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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 이스라엘·터키 · 성지순례“군선교 사역자와 함께하여 더욱 의미 깊어”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9.04.19 14:57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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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 성도 32명이 이스라엘과 터키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총 32명의 성지순례팀은 3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11박 12일 동안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이스라엘을 순례하고,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소아시아 7교회를 순례했다. 중동교회와 서종표 목사가 4명의 군선교 사역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성지순례비용을 전액 후원하여 군선교 사역자와 군산중동교회 성도들이 함께 한 이번 성지순례는 더욱 의미 깊었다.

18일(월) 밤 11시 25분 비행기로 인천을 출발한 일행은 19일(화) 오전 9시경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하자마자 이스라엘 순례를 떠났다. 이스라엘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항구도시 가이사랴를 방문하였고, 갈멜산 정상에 올라가 이스르엘 평지와 솔로몬의 병거성 므깃도, 사마리아 산지, 나사렛을 조망하며 이스라엘 북부지형을 익혔다. 그 후 므깃도, 나사렛 수태고지교회, 가나마을 혼인잔치 기념교회를 순례한 후 갈릴리로 이동하였다. 다음날 아침 갈릴리 북부지방으로 이동하여 텔단, 가이샤라 빌립보를 순례 한 후에 갈릴리 호수 주변의 팔복교회, 오병이어교회, 베드로 수위권교회, 가버나움을 순례하였다.

그날 저녁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조망하며 선상에서 수요예배를 드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 호수에서 베드로가 주님께 고백하듯이 우리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찬양하는 시간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그 후 3일동안 여리고 성터, 유대광야, 쿰란지역, 사해바다, 예루살렘, 감람산, 베들레헴, 헤로디온, 욥바 항구를 순례하며 5일 동안의 이스라엘 순례를 마쳤다. 성지에 있는 기념교회에서 성지와 관련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찬양하며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충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 하였고, 가야바의 집터 지하감옥에서 예배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가슴으로 느껴져 많은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사랑을 마음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3일(토) 밤 터키로 도착하여 24일(주일)부터 소아시아 7개교회를 순례하였다. 첫 날 갑바도기아에서 기독교의 박해를 피해 지하 14층까지 조성된 지하도시인 데린구유를 방문하여 지하 8층에 있는 예배실에서 말씀을 읽고, 가슴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초기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가슴에 담는 시간이 되었다. 터키는 이슬람국가로 성지에서 찬양과 기도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기에 찬양할 수 없고, 기도할 수 없었지만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바도기아에서의 주일예배도 초기 기독교신앙을 가슴에 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 후 괴뢰메 야외동굴, 파샤바 골짜기, 비둘기 골짜기 등을 순례한 후에 갑바도기아를 떠나 코냐(성서상의 이고니온)를 거쳐 파묵깔레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 라오디게아 교회를 순례하였고, 파묵깔레를 떠나 빌라델피아 교회, 사데교회를 순례하여 에베소 지역인 셀축에 도착하였다. 에베소 유적지를 방문하고, 에베소에서 노년을 보내며 사역한 사도요한의 무덤교회를 순례한 후에 에베소를 떠나 두아디라 교회와 버가모 교회를 이어서 순례하며 터키에서의 모든 순례를 마쳤다. 터키에서의 성지순례 일정을 마치며 호텔에서 수요예배를 드리며, 7교회에 보낸 편지의 말씀을 마음에 담았다고, 예배 후 애찬식을 통해 긴 여정을 함께 한 성지순례팀이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성경 속의 주요 무대들을 직접 발로 밟으며 수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전해오는 감동과 은혜를 마음껏 누렸으며, 그동안 귀로만 들어왔던 성경과 교회사의 이야기들이 다시 살아오는 것처럼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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