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중앙지방회(지방회장 강남철 목사)는 지난 4월 14일 경기도 부천시중동로에 제이하트교회(신남옥 치리목사)를 신규로 개척하고 박미숙 목사를 담임으로 파송하는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집례는 신남옥 치리목사, 기도는 지방회 부회장 백선옥 장로(성암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이화연 목사(함께하는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강남철 목사(복된교회)가 로마서 1장 14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강 목사는 “교회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바울이 로마교회의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증거 한 것같이 가정과 지역, 민족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가능하다는 복음을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별찬송은 박종우 집사(제이하트교회)가, 기도는 지방회 회계 전영식 장로(성암교회)가, 교역자회 회장 최종철 목사(큰기쁨교회)가 담임교역자를 소개했다.

서울신대 정인교 교수의 제자인 박미숙 목사는 기독교교육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설교대학원을 거쳐 현재 신학전문대학원(Th.D.)에 재학 중이다.

박 목사는 천호동교회에서 교육전도사와 교육목사로 사역했으며, 남편 김문섭 장로(천호동교회), 자녀 김재신 군종목사(제주해군교회), 김재인 씨가 있다.

예수사역영성훈련원 대표로 사역하면서 개척을 준비한 박 목사는 이날 지방회가 설립 선언과 치리권을 부여하면서 인천중앙지방회에 소속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미숙 목사의 집례로 서은배 목사(증경지방회장)와 이기철 목사(천호동교회)가 축사를, 이해철 목사(성화교회)와 김명재 장로(인천장로협의회 회장)가 권면을, 정인교 교수(서울신대)가 격려사를 전했다. 그리고 안수현 씨(서울신대 성악과)가 축가를, 증경지방회장 고광배 목사(지구촌교회)가 축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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