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12.1 목 10:03
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행사
취임사(就任辭)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9.04.18 15:51
  • 호수 538
  • 댓글 0

 

             대표이사(발행인) 이 재 완 목사

사랑하는 기독교헤럴드 가족 여러분!

기독교헤럴드는 2008년 이 땅에 출간하였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섭리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기독교의 정론지로서 그 역할이 필요한 시기에 출범한 문서선교 기관이기에 중요합니다. 저는 오늘 대표이사(발행인)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영광의 축하를 받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과 발전을 기대하는 애독자 여러분들의 여망에 보답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하게 됩니다.

기독교헤럴드가 출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많은 협력자를 보내주셔서, 한국기독교에 꼭 필요한 시대적 정론을 펼치도록 하신 것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증경 총회장 다수가 동의하였고, 각 교회에서 현명한 집필자들이 논설위원으로 나서주어서 교단의 나아갈 길과 부조리에 대한 청산을 강력히 요구한 것과 법 준수를 촉구하면서 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매서운 칼럼을 썼기에, 수많은 사건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론집필의 언론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뒤에서 말없이 헌신적으로 지원해주신 신길교회 박성철 장로가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신문사 창간은 물론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었고, 오늘날 장족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이 되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는 ‘정보의 홍수시대’이며,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기에 언론의 사명은 독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나가서 우리 사회를 바르게 선도(善導)해 나가야 합니다.

본인은 기독교헤럴드가 한국교회의 바른 정보요, 복음을 전파하는 매체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도 창간 당시 우리 교단과 한국 교계가 혼란스러울 정도의 상황이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고, 잘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당시 기독교 언론은 어느 특정인의 전유물로 진영에 대한 편 가르기와 수익을 위해 독자들의 눈가림 그리고 건전한 비판을 거부했으며 외면해 버렸습니다. 바로 그때 기독교헤럴드가 창간되었고 부조리와 불합리한 사건이 난무했던 교계에 대하여 용기백배 지적하게 되어 많은 시정과 개선이 되었으며, 한 걸음 더 나가서 독자들은 기독교헤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만 갔습니다.

기독교헤럴드는 정의와 진리 그리고 복음과 정론이라는 대명(大命)제를 지속해서 꾸준히 수호하고 있으며, 만천하에 공명정대한 뉴스로서 모두가 협력하고 따라갈 지표가 될 것입니다. “붓은 창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언론은 더 겸허하고 낮아짐으로 주님의 교훈에 따라 나보다 이웃을 낫게 여기며 온전한 봉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독교헤럴드가 창간 제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잘못된 정보가 노출되어 떠다니고 있습니다. 정보의 혼탁시대에 정론집필만을 고집하며, 복음 전파의 사각지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의 시대는 도래하였는데, 한국교회가 갈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헤럴드는 예수님의 진리 편에 서서 “독자와 함께 눈물을 닦아주고, 길을 묻고, 길을 찾아 주는”일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그동안 역대 대표이사들 그리고 회사 운영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분들로 인해 기독교헤럴드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를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격려해주신다면 저로서는 임기 중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1월 6일

주식회사 기독교헤럴드

대표이사 이재완 목사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1

기독교헤럴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