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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기념 세미나 특강3.1운동의 정신
  • 손기봉 목사(송현교회 부교역자)
  • 승인 2019.04.12 15:38
  • 호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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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잘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3.1운동의 정신은 몇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전국적으로 뿌려졌던, 독립선언문에는 세 기조의 대원칙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평화적으로 하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시위와 대항으로 이루어진 3.1운동이 잘못하면 현재 조선을 지배하고 있는 일본의 무력 진압을 발생시킬 수도 있었기에, 그렇게 되었다면 3.1운동에 참여하는 민족 대표는 물론이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3.1 운동 이후에 벌어질 사태까지도 우려한 정한 첫 번째 기조였다.
두 번째는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조선의 독립이 필요하다.
당시 동북아 지역의 정세는 강대국들의 수탈과 침략, 특히 서방국가들의 이권 다툼에 전쟁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대륙 진출을 노리는 일본의 입장에서 볼 때 조선의 위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땅이었다. 좌우에 중국과 당시 소련이 있어서, 중국을 통해 아시아로, 그리고 소련을 통해 유럽과 서방 대륙으로 진출하기에 아주 좋은 지리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선의 독립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는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정신에 입각한 운동이다.
우리 나라의 중요한 일은 국민들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 국난(國難)도 역시 그렇다. 그 나라의 국민들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3.1운동의 결과는 참담했다. 3.1운동 직후 3개월 동안 진압과정에서 7,509명이 사망했고, 15,961명이 상해를 입었다. 46,948명이 구금되고, 교회 47개, 학교 2개, 민가 715채가 소각되었다.
우리 민족은 이러한 큰 아픔과 희생을 겪고 독립을 맞이할 수 있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3.1운동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수립하게 한 국민 주권운동이다. 계속해서 기념하고 기억해야 할 의미있는 사건이다.
 

손기봉 목사(송현교회 부교역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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