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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강원도 산불사태 관련 긴급성명서 발표“뜨거운 이웃사랑 실천 호소”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4.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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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 권태진 목사·사진, 이하 한교연)은 지난 4월 5일 강원도 산불사태와 관련 권태진 목사 이름으로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기독교인의 헌금 동참을 호소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서에서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 속초 대형 산불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산림 250㏊와 건물 140여 채가 전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강원도민의 고통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비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복구에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또 “먼저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빌며, 조속히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어 대피중인 주민 모두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며 “밤을 새워 화마를 진압하느라 애쓴 모든 소방대원들과 국군 장병들,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며, 하나님께서 이들을 화재 현장의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끝까지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교연은 “식목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닥친 대형화재 소식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이번 화재는 갑자기 불어 닥친 태풍급 바람의 영향이라고는 하나 기상 예보가 있었음에도 화재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지 못한 인재의 성격도 크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누구를 탓하기보다 잿더미로 변한 산림과 전소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그 상처를 치유하고 복구하는데 팔을 걷어 부치고 현장에 뛰어들어 뜨거운 국민적 단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강원도 대형화재도 완전히 진압되고 나면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강도만난 이웃’을 도울 것이다.

또한 사순절 다섯째 주일인 4월 7일 주일에 전국교회가 강원도민들을 위해 기도할 것과 화재 피해민 돕기 헌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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