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회장 김재식 목사) 교회학교연합회(회장 김운영 집사, 큰빛교회)는 지난 3월 30일 신흥교회 본당에서 교사연합 부흥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노영민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팀과 함께 시작된 1부 집회는 김민철 목사(남양주언덕교회)가 첫번째 강사로 말씀과 기도회를 인도했다. 김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4절부터 30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는 충성된 교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김충각 안수집사(총무, 운동교회)의 광고 후 오전 집회를 마치고 신흥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며 교재를 나눴다.

식사 후 오후집회도 노목 사와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다 2부 말씀과 기도회를 맡은 강사는 박명룡 목사(서문교회)였다.

박 목사는 "아이들을 지도해 보니 열심으로 아이들을 대하니까 아이들도 내 마음을 알아 주더라"며 "우리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있으면 어떤 기술이나 기교보다 더욱 큰 결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육현실은 무신론적이고 인본적인 세계관을 가르치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에게 자연주의 세계관과 과학주의 세계관, 그리고 포스트모던 세계관을 이겨내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 목사와 함께한 뜨거운 기도회 후 김운영 집사의 광고와 김학섭 목사(신흥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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