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신교회(박현모 목사)는 지난 3월 24일 본당 3층 사랑성전에서 교회 창립 57주년기념 명예장로 추대 및 임직식, 그리고 해외선교사 3가정을 파송했다.

이날 제 1부 예배사회는 박현모 담임목사, 기도는 허영호 장로(지방회부회장), 성경봉독은 이강훈 목사(지방회서기), 찬양은 대신교회 할렐루야찬양대, 설교는 최성열 목사(지방회장)가 성경 요한복음 5장 30절을 본문으로 ‘보내심을 받은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대신교회는 57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했다”면서 “오늘 임직하는 일꾼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영혼구원과 복음전파에 매진해서 주님의 사역에 헌신하라”고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기도는 문정섭 목사(신서소망교회)가, 담임목사의 진행으로 김태영 홍순만 명예장로 추대와 김순규 장로취임, 신정우 양승혁 장로장립, 유수천외 20명 명예권사 추대, 양재홍 외 9명의 권사취임, 김진국 외 5명의 명예안수집사를 추대했다.

선교사파송식에서 대신교회는 이일철·정현주 선교사를 캄보디아로, 김동욱·민지혜 선교사를 태국으로, 김태민·문희경 선교사를 필리핀으로 각각 파송하고 선교비와 약정서를 전달했으며, 송재홍 목사(교단선교국장)가 선교현황보고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가는 김혜연 집사, 축사는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 권면은 홍재오 장로(교단부총회장), 격려사는 김용우 목사(에바다교회), 답사는 김순규 장로, 광고는 박응식 장로가 했다.

캄보디아 선교사가 개척한 캄보디아 메시아 국제학교에서 학생 20여 명은 특별출연하여 전통악기와 현악기 연주로 임직자들과 축하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황규식 목사(대양교회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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