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3일간 교회 4층 수정홀에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2019 춘계 대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은혜 받은 성도들이 새로운 신앙혁신과 교회변화를 다짐했다.

강사로 나선 이 목사는 부흥회 첫날부터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서, 성령의 불이 없이는 교회부흥도, 개인의 혁신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전했다.

이 목사는 “혹시 지식이나 도덕적으로 올바른 길을 찾았다 해도 인간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라며 “마귀의 간사한 유혹에 빠져 결과적으로는 멸망하게 된다”고 강 조했다.

이 목사가 전한 부흥회 핵심내용은 세상과 사람은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하고 섬기는 대상이다. 이 목사는 “능력없는 세상과 사람을 의지했다가 실망과 낙심 그리고 배신만 당 하게되지만 전능하시고 원대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에게 맡기는 신앙으로 무장하여 강력한 기도생활을 하게 되면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지고 무슨 일을 하든지 맘먹은 대로 뜻을 이루게 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 몸부림쳐 부르짖으면서 마땅히 구할 것을 구하여 원대한 축복의 사람이 되라”고 역설했다.

수정교회 성도들은 이 목사의 구령에 따라 크게 ‘아멘’으로 화답하고 각오와 깨달음을 통성으로 힘있게 기도하면서 새로운 신앙생활의 질서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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