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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의 가족치료 칼럼(110회)4부 준비된 결혼이 행복하다(14)
  • 문순희 박사(본지 논설위원)
  • 승인 2019.03.23 19:21
  • 호수 438
  • 댓글 0

배우자선택과 성격유형(3)

결혼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성 교제를 시작한다면 만남을 시작하기 전 지난주에 이어 4. 배우자 선택과 성격(MBTI를 중심으로) 3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4. 배우자 선택과 성격(MBTI를 중심으로) 3
 

2) MBTI의 4가지 선호경향의 이해

외향형(Extraversion)인 E형은 에너지의 방향이 외부에 있어서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외향형인 E들은 자신의 내부보다는 외부에 주의를 집중하며, 외부활동과 적극성을 지니고,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글쓰기보다는 말로 표현하며, 이해되지 않아도 전에 경험을 먼저하고, 다음에 이해한다. 자기 노출이 많아서 쉽게 알려진다.

내향형(Introversion)인 I형은 에너지의 방향이 내부에 있어서 많은 사람보다는 소수의 사람과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조용하고 신중하다. 외부나 타인보다는 자기 내부에 주의를 집중하며, 내부 활동에 집중력이 있으며, 조용하고 신중하여 말을 하기보다는 글로 표현하며, 이해한 다음에 경험하여 E형과는 달리 서서히 주위에 알려진다.

감각형(Sensing)인 S형은 인식의 기능이 오감에 의존하여 실제의 경험을 중시하며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정확하고 철저하게 일 처리를 한다. 또한 지금, 현재, 경험에 초점을 두고 있어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실제의 경험 정확, 철저한 일처리 사실적 사건묘사 등의 표현을 좋아하며, 숲보다는 나무를 보려는 경향이 있다(ex: 저 나무 아름답다).

직관형(iNtuition)인 N형은 인식의 기능이 육감 내지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일처리가 신속하다. 현재보다는 미래 가능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허황하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 비약적인 일처리와 비유적, 암시적 묘사에 능하고 나무보다는 숲을 보려는 경향이 있다(ex:저 숲이 아름답다).

사고형(Thinking)인 t형은 판단하는 근거에 있어서 진실과 사실에 관심을 갖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즉 진실인가, 사실인가, 원리와 원칙에 맞는가를 논하며, 분석적이고 모든 것에 맞다, 틀렸다를 주장하며, 규범, 규칙, 기준 등을 중시하며, 지적인 논평을 한다.

감정형(Feeling)인 F형은 판단하는 근거에 있어서 사람을 중시하며, 원칙이나 규칙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 관심을 더 갖고, 법보다는 보다는 상황을 중시하여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어떠한 일을 평가할 때 기본 정해진 규칙이나 법에 의한 옳다, 틀렸다 보다는 사람의 관계에 중심을 두고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며, 나에게 주는 의미를 중시한다. 우호적이고 협조적이며, 포괄적으로 판단한다.

판단형(Judging)인 J형은 채택하는 생활양식에 있어서 분명한 목적과 방향이 있으며 기한을 엄수하고 철저하게 사전에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행동한다. 일처리에 있어서 매우 체계적이며, 정리 정돈을 잘하고, 의도된 행동과 의지적 추진력으로 신속한 결론을 도출하고, 통제와 조정에 능하며, 모든 일처리에서 분명한 목적의식과 방향감각 뚜렷하며, 분명한 기준에 의한 자기 의사를 표명한다.

인식형(Perceiving)인 P형은 채택하는 생활양식에 있어서 계획된 목적과 방향은 언제나 변화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풍부하다. 상황에 맞추는 개방성과 이해로 수용하며, 유유자적한 과정과 늘 융통을 염두에 두고 일처리를 한다.

예산 집행에 있어서도 정해진 예산대로 집행해야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예산사용의 목적이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응 목적과 방향은 언제나 변화할 수 있다는 개방성에 의한 재량에 따라 처리될 수 있는 포용성을 지니고 있다.

다음 주에는 현재까지 살펴본 지표를 조합하여 형성된 16가지의 성격유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다음 호는 –제4부 준비된 결혼이 행복하다- 배우자선택과 성격 4가 게재됩니다.

문순희 박사(본지 논설위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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