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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민족과 함께 하는 교회”서울시청 앞 2만여 성도운집, 3·1운동 정신 다음세대로
  • 하문수·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3.07 13:42
  • 호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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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위원회’(준비위원장 정성진, 김종준 목사)는 지난 3월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만여 성도가 운집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기념대회’를 개최하고“3·1운동 정신을 기도운동으로 승화시켜 남, 북한 8천만 민족의 복음화와 750만 디아스포라에 대한 선교사명을 감당하자”고 선언했다.

이날 기념대회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트루니스 찬양단이 첫 시간을 성도들과 함께 뜨거운 찬양으로 문을 열었고, 준비위원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대회장 이승희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대회사를 통해서 “오늘 우리는 일제 총칼에 맞서 일사각오로 자주독립을 외쳤던 3·1정신계승과 더불어 순교정신으로 항거했던 선열들의 뒤를 따라 뼈를 깍는 각오와 결단으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나라와 민족을 섬기며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총재 엄기호 목사가 인사와 대회취지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예장 백석대신 교단 총회장 이주훈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또한 윤보환 감독(영광감리교회)이 거룩한 기도 연합 3·1운동,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한국교회의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메시지를 전했다.

윤 감독은 메시지(설교)에서“3·1운동은 온 교회가 나라찾기를 염원하며 일으킨 구국기도 운동”이며, “하나님을 향한 민족의 울부짖음이었다며, 교회중심 거룩한 구국기도 운동이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3·1운동 100주년을 맞이 하면서 기독교는 사상과 이념 싸움이나 정치적 지지 세력의 대립에서 벗어나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 꼬레아 대한민국이 되어 거룩한 기도연합  , 3.1 운동정신과 순교신앙을 계승하여 민족과 세계 복음화의 새로운 100년의 리더십이 되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림 목사는 “그때의 젊은이들은 깨어있었고, 특별히 기독청년들은 3·1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도화선 역할을 했다”고 전하고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의인 열명이 되고, 기드온의 300용사가 되고, 바알 우상에게 입 맞추지 않은 7000의 기도대원들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림 목사는 “이제 우리들의 자녀를 신앙의 사람과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가진 민주세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오에는 한국교회의 각 교단 지도자들과 총무단이 태극기와 3·1운동에 동참한 국가들의 각나라 국기를 들고, 3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입장하여  앞장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평화한국만세!”를 외쳤다.

3.1만세운동 당시 16살부터 18살 학생과 청년들이 앞장섰던 것을 기려  24명의 기독교학교 학생들과 교목들이 독립선언서 요약문을 낭독하고 3·1절노래를 합창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100년 전 우리 믿음의 선진들은 일제 침략으로 자유를 빼앗기고, 참된 진리를 잊어버린 현실에서 자유와 진리를  얻기 위해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면서 “이를 본받아 우리도 불의 앞에 대응하고 일어나 악과 싸워서 예수그리스도가 참 진리 이시다고 외처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임준식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장) 두상달 장로(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장), 박철규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 김봉준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영자 목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여성총재), 김호동 목사(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가 특별 기도를 했다.

또한 한국교회 각 교단 총회장들이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선언문에는“우리 한국교회는 선배들의 목숨을 바친 희생 위에 얻어낸 이 땅의 독립과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지켜나갈 것과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로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써 교회 안에 들어온 이단과 분열의 사슬을 끊어내고 거룩한 교회를 이루며, 우리 시대에 주어진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대회에서 일본의 오야마 레이지 목사 외 17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과거 일본의 침탈을 깊이 사죄하고. 이젠 됐어요. 라고 말할 때까지 계속 사죄하겠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엎드려 사죄했다.

하문수·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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