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교경협의회(이하 교경회)는 지난 2월 21일 서울경찰청교회에서 교경회 대표회장 취임 및 국가와 경찰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새 대표회장으로 이기용 목사(신길성결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는 신동우 목사(교경회 총무)가, 대표기도는 송준영 목사(교경회 부회장)가,성경봉독은 도강록 목사(교경회 서기)가, 설교는 심하보 목사(교경회 고문)가 사도행전 6장 3절부터 7절을 본문으로 ‘나는 에스프레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심 목사는 설교에서“커피의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심장"이다 면서 성경 본문에 나오는 일곱 집사가 요소 요소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로서 남에게 유익을 주는 커피의 에스프레소와 같은 사람인 것이다.

에스프레소는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라, 단맛, 쓴맛, 신맛이 있어야 되는 것 처름 이러한 사람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 지혜가 있는 사람, 칭찬 받는 사람이어야 누구나 찾는 에스프레스와 같은 사람인데, 교경회원 우리모두가 이런 에스프레소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경찰, 사회적으로 약자를 돕는 경찰, 겸손해지는 경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하고 경찰이 바로 설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서울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으로 믿으며 그렇게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서 신임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가 취임사를 통하여 “교경협의회의 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찰 가족들을 잘 섬기고, 경찰선교를 위해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한 후,  김병철 목사(사단법인 경찰선교회장)가 축사했 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신필수 목사(교경협 임원)가 ‘국가안녕과 평온한 서울치안을 위하여’ 김휘현 목사(교경협 임원)가 '서울청장과 경찰관을 위하여’  기도하고 이우배 목사(교경협 상임고문)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이동봉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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