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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성결교회의 역할 재조명
  • 하문수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2.27 17:13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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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지난 2월 26일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제억압으로 부터의 대한민국독립과 3.1만세 운동에서 성결교회가 보여준 역할에 대해 재조명했다.

일본의 통치하에 있던 우리민족에게 자유와 독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를 세우는데 시발점이며, 전 세계에 일제 만행에 대해 한민족의 존재를 알리는 이정표가 된 것이 바로 3.1만세 독립운동 이였음을 말할 수 있다.

당시 기독교는 전체인구의 1.3%에 불과 했음에도 민족 지도자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 이였으며, 기독교가 국가와 민족의 분리된 개별적인 사안이나 영역이 아니라, 민족의 운명과 함께 했던 것으로 대표적인 민족사 적 사건으로 의의를 갖는다.

이날 학술대회는 예배와 학술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예배사회는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 기도는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 찬양은 교역자부인회 찬양단, 성경봉독은 서기 조영래 목사, 설교는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맡았다.

윤 목사는 이사야 35장 1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3.1정신과 성결정신'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112년 전에 이 땅에 세워주시고, 선배목사, 장로님들의   헌신과 봉사로 한국교계에 우뚝 서게 했다"며 "일제식민통치 하에서 유일하게 재림신앙을    트집 잡아 강제 해산의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굴의 전신으로 극복한 오늘의 성결교회에 대    하여 역사학자 8인에게 연구토록하여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선배들이 남겨준 국가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후배들에게 계승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독립선언서에는 기독교적인 용어가 많이 수록되고 진리, 양심, 부활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기독교적인 정신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가 격려사,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이기수 목사(인천 만석교회)가 축사. 부서기 이봉조 목사(김포교회)는 독립선언서 낭독,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선창으로 나라사랑 실천 강령을 제창했으며, 윤 총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다같이 외치고 교단가합창과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신학대학교 박명수 교수가 '1919년 3월 존 토마스를 구타한 사건과 국제정치'에 대하여, 동 대학교 주승민 교수가 '성결교회 교단해산과 성결교회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일제의 식민통치와 한국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연구프로젝트를 실행하기로 하고 학술논문 집필자 및 제목을 선포했다.

프로젝트 수행위원으로 정병식 교수가 한국강제병합과 한국성결교회의 시작, 박문수 교수가 일제의 국제명칭과 성결교회의 재림신앙, 박창훈 교수가 일제의 무단통치와 성결교회의 3.1운동, 김성호 교수가 일제 한국성결교회와 일본의 식민통치, 박명수 교수가 1919년 3월 존 토마스 구타 사건과 국제정치, 주승민 교수가 성결교단 해산과 성결교회의 변화, 박영범 교수가 신사참배와 성결교회, 황훈식 교수가 3.1운동과 장, 감, 성, 이란 제목으로 정하여 맡았다.

연구진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내건 용기와 희생을 보여준 선진들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후손들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는 한국성결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하문수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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