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324명, 석‧박사 106명 등 총 430명 졸업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는 14일 성공회대 이천환관 존데일리홀에서 ‘2018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24명, 석‧박사 106명 등 총 43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이경호 이사장이 정예은 학생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했으며, 김기석 총장이 총장상(13명)과 사회봉사상(1명)을 수여했다. KEB하나은행장상은 은행장을 대신해 송성규 오류지점장이 학생 2명에게 시상했다.

대학원 우수논문상은 △ 손다진(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직원훈련프로그램의 효과) △ LE VI(외국인 유학생 노동에 관한 실증 연구) △오보영(한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조직변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채창완(노정빈 선교사(魯貞彬, Agnes Josephine Roberts M.B.E.,1914~1998)의 삶과 사역에 대한 기초 자료 연구) △ 정현숙(혁신학교 경험을 통한 교사의 변화 연구) △성명진(발달장애인의 탈시설 과정) △ 오지은(주민참여예산제가 시민주권 강화에 미치는 효과 연구) △김인섭(지역문화 축제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학생이 수상했다.

학위 수여 후에는 이경호 이사장의(대한성공회 주교)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규미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해 사은사를 전했다.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은 “열림‧나눔‧섬김을 교육이념으로 삼은 성공회대학교 총장으로서, 저의 진정과 혼을 다해 졸업생 여러분에게 이 시대의 고난과 맞서 싸워 극복해나갈 용기를 전해주고 싶습니다”라며 “성공회대의 교직원과 동문, 성공회 교인과 성직자 모두가 ‘더불어숲’이 되어, 여러분이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힘차게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을 때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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