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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약속의교회 충용부대 위문공연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02.26 19:38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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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약속의교회(장성호 목사)는 지난 24일 증평 37사단 충용군인교회(정은해 목사)를 방문해 훈련병과 기간병 300여명에게 준비해간 여러 가지 공연을 통해 위로와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속의교회는 지난 1월 말 7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런데 단기선교를 다녀온 성도들이 단기선교를 위해 준비한 것들을 한번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해 몇 년간에 걸쳐 단기선교를 다녀온 성도들을 중심으로 충용군인교회에 방문해 위문공연을 계속해 오고 있다.

5시에 부대에 도착한 60여명의 성도들은 부대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리고 7시부터 예배와 함께 공연을 시작했다. 예배 시작전 약속의교회 교육전도사인 정효숙 전도사가 찬양팀과 함께한 찬양으로 이미 충용군인교회 예배당 안은 뜨겁게 달구어 졌고 참석한 장병들은 큰소리로 찬양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예배가 이어졌다.

설교는 충용군인교회 정 목사가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을 본문으로 ‘One Way Jesus Christ’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언젠가 훈련병 생활이 끝나는 것처럼 군생활도 끝날 날이 올 것”이라며 “우리의 삶 역시 끝나는 날 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은 후에 천국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갈 길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천국가는 길을 열어놓으신 예수님을 믿고 삶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복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의교회에서 준비한 공연이 시작됐다. 먼저 이재리 집사외 14명의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로 구성된 핸드벨 연주가 있었다.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은 완벽한 합주에 참석한 모든 장병들은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2번째 순서는 이미옥 집사외 9명이 함께한 부채춤 공연이었다. 무용을 전공한 사람들만 모인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프로들처럼 화려한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하는 공연을 보면서 공연을 위한 성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3번째 순서는 김응호 청년외 5명이 함께한 태권도 시범이었다. 품세부터 격파에 이르기까지 마치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하는 내용들을 공연해 장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근오 청년외 11명이 함께 한 스킷 드라마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동적인 드라마 연출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진한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약속의교회 장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약속의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교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약속의 교회는 개척된지 10여년이 조금 넘는 교회다. 그리고 출석교인도 어린이들 포함 170여명 정도의 중소형교회이다. 대부분의 교회가 아무리 커도 10~20% 정도의 헌신자들로 움직이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그런데 매년 필리핀에 전교인 50%에 가까운 70여명의 철저하게 훈련된 단기 선교팀을 파송하고, 국내 선교까지 감당하고 있는 약속의교회를 볼 때 늘 어렵다고 말하는 중소형교회들에게 분명히 도전이 되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고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국내외 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약속의 교회의 앞날에 부흥과 선교의 열매가 많이 맺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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