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에서 세번째가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 네번째가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 우측 첫번째는 방송으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 박사) 와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는 지난 2월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숭실사이버대 총장실에서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인적자원 교류에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라이프호프는 “두 단체는 한국 사회 자살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생명보듬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호프는 “특히 숭실사이버대학교의 기독교상담복지학과와 긴밀히 협조하여 생명보듬교육 강사 양성 및 상담인력 양성을 약속했다”며 “숭실사이버대에 관련 과목 개설 및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단체는 생명보듬 캠페인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며 공동캠페인 사업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라이프호프의 관련 인원이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할 경우 장학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사이버대에서 총장 정무성, 부총장 정병욱, 입학처장 이은실,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 이호선 교수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라이프호프에서는 조성돈 대표, 장진원 사무총장, 고영수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에 대해 정무성 총장은 “개인적으로는 사회복지 교수로서 자살예방에 일찍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 생명보듬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살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또한 조성돈 대표는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인적 자원과 함께 전문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이를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폭넓은 생명운동이 이루어질 것 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라이프호프는 지난해 12회의 Life Walking를 갖고 4만 3천 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50여 회의 생명보듬 기초교육을 열고 2만여 명을 교육했다. 라이프호프는 숭실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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