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감사하는교회(임성우 목사)가 지난 2월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248-45에서 개척 예배를 드리고 복음전파에 나섰다.

감사하는교회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사랑방교회(김재홍 목사)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하던 임성우 목사에 의해 개척됐다.

임 목사는 2월 10일 사랑방교회에서 오전 주일예배를 마지막으로 설교하고 이종의 원로목사 및 교우들과 함께 개척 예배를 드렸다.

이에 대해 임 목사는 “인천 지역에 이미 여러 교회가 자리 잡고 있어 교회 개척에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주님이 말씀하신 복음전파에 올인하기 위해 교회를 개척했다”고 개척 소감을 말했다.

임 목사는 다년간 협동목사로 있었던 사랑방교회가 침체기를 겪을 때 부흥회를 연상케 하는 예배를 인도했다.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끼쳤던 그는 아내와 함께 개척에 나섰다.

오직 믿음으로 시작한 교회인 만큼 재정적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복음전파에 불타는 그를 사랑 방교회 교우들은 만류하지 못했다.

임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에 재학하면서 늘 복음전도에 힘써 왔으며, 이미 한 차례 교회 개척을 통해 어려움을 경험한 터라 더욱 주님을 붙잡고 목회에 전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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