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흥지방회(이남복 목사)는 지난 2월 11일 인천 구산동 삼광비전센터에서 제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 배광모 목사(삼은교회)등 신임임원을 선출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참석으로 개회된 부흥지방회는 이날 회순 통과 후 각 순서들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지방회에서 전도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작은교회 전도비로 두 달에 250여 만원씩 총 1,466여 만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도비는 지방회 예산과 지방회 소속 교회 7곳이 지원됐으며, 교회별로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후원하여 큰교회와 작은교회가 상호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부는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모범 교사와 모범 어린이 표창을 지방회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보고됐다. 모범교사는 8명, 모범 어린이는 7명으로 상패와 격려금을 지원했다. 회무에서는 지방회 전출입 관련 건의안이 상정됐다.

이 건의안은 개교회에서 지방회를 전출하고 전입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총회차원에서 개입하여 중재하는 조정위원회를 신설하자는 것이다. 지방회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회원들 의 정신적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신선함 느낌을 주고 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배광모 목사를 비롯한 후보자들이 단독 입후보하여 무투표로 당선됐다. 후보를 내지 못했던 부회계는 공천부 회의과정을 거치면서 성산교회 김진우 장로가 선임됐다.

신임임원은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회장: 배광모 목사(삼은) △부회장: 이종우 목사(행복한), 함영주 장로(삼 광) △서기: 인명진 목사(시온성) △부서기: 임병진 목사(디바인) △회계: 최 영철 장로(삼광) △부회계: 김진우 장로 (성산).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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