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에서 네번째가 신임회장 박춘환 장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장로회(회장 양명현 장로)는 지난 1월 20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박춘환 장로(중앙교회)의 사회로 전 회장 박종대 장로(동신교회)의 기도, 감사 전병목 장로(약수동교회)의 골로새서 3장 23절부터 24절까지 성경봉독, 한기채 목사가‘일의영성’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공동체 영성에는 교회, 가정, 일터 등에서 우리가 한 주인을 섬긴다”면서 “일터를 성소로 만들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임을 선포하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또 “공생애를 살라는 공적 삶의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사유화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며 “우리는 안식을 누려야 하는데 시간, 성화, 사상 등 창조의 비밀이 들어있음을 알고 연대 의식을 갖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명운동, 생활운동, 환경운동, 생명력 복원 등 생명에 대한 의식 고취와 자연생태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일의 영성”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국장로회장 김성호 장로의 격려사를 전국장로회 부회계 양명헌 장로가 대독하고 한기채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서울중앙지방회장로회장 양명헌 장로(중앙교회)의 사회로 전 회장 엄기주 장로(서대문교회)가 기도, 서기 홍종대 장로(새로운교회)가 회원 점명을 한 후 회장 양명헌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각종 보고 후 신임회장에 박춘환 장로를 선출했다. 이어 신·구 임원을 교체하고, 박 장로는 전 회장 양명헌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임원회에 위임했으며, 회장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양명헌 장로(중앙교회) △회장: 박춘환 장로(중앙) △제1부회장: 이창수 장로(신길) △부회장: 백운선 장로(꿈터), 신현량 장로(장충단), 전병목 장로(약수동) △제1감사: 나상흠 장로(동부) △제2감사: 허 완 장로(신길) △총무: 장희철 장로(성진) △부총무: 홍종대 장로(새로운) △서기: 양동수 장로(장충단) △부서기: 신왕석 장로(동신) △회계: 장철호 장로(중앙) △부회계 양두길 장로(신길).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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