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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선교스포츠연합회, 친목과 화합으로 !지역·계층·세대 넘어 교단화합과 세계 선교에 이바지 할 터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02.01 19:04
  • 호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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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통해 교단 발전과 각 교회의 부흥을 위한 화합과 연합을 이루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스포츠연합회가 세계 선교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 설립배경

기성 교단의 선교스포츠연합회는 교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05년 6월 대전 유성에서 열린 국내선교위원회 총회를 통해 ‘성결교회축구선교연합회’로 승인되었다. 이후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수십 명으로 구성된 발기인 모임과 대회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해 8월 14일 대전삼성교회에서 초대 축구협회회장 신 청 목사를 비롯한 교단 내 각계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발대식을 거행하고 공식적인 기성 교단 선교축구협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2008년 12월 정기총회에서 공식명칭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스포츠연합회’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밝혔듯이 기성 선교스포츠연합회 설립 취지는 스포츠를 통해, 특별히 축구를 통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넘어 교단의 화합과 지역 선교, 나아가 세계 선교에 이바지 하는 데 있다.

■ 그간의 활동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성장과 내실을 다져온 선교스포츠연합회 ‘제1회 전국목회자 축구대회’와 ‘제1회 전국교회대항 축구대회’는 2005년 대전에서 각각 전국 11개 지방회와 48개의 지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시작됐다. 약간의 부침도 있었지만, 2005년 시작된 1회 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지난해 14회 대회를 성료했다. 2007년도에는 ‘50대 목회자축구대회’와 ‘총회장기 어린이축구대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12회 개최했다. 또한 2008년부터는 한교총(한기총, 한교연) 주관 교단별 축구대회에 교단을 대표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한국성결교회연합(기성·예성·나성) 체육대회에도 교단대표로 참가했다.

그리고 2012년, 태국 파타야 할렐루야축구센터(오필환 선교사)에서‘제1회 총회장배 태국 국제 선교축구대회’를 개최해 현재 제6회 대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교단 목회자 대표팀’과 ‘교회대항대회 우승팀(성암중앙교회)’, ‘인천 청목축구단’, ‘서울중앙지방회 목회자축구단’이 참여하여‘동남아 선교사연합팀’, ‘태국현지 축구팀’ 10여개 팀과 자웅을 겨루며 함께 교제하고 세계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계획

교단 정서가 처음 대회를 유치할 당시만 해도 스포츠 선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목회자가 기도와 말씀 연구, 심방 등 교회 부흥에 힘을 써야지 무슨 축구를 하느냐?”는 장애 요소도 많았지만, 각종 대회를 거치면서 부정적인 시선들도 바뀌어 교단의 화합과 지역 선교, 세계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대회 진행 초반에는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에 때문에 경기 운영을 방해하기도 하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갖고 심하게 어필해서 대회 진행이 멈춰지는 일 등 여러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제14회 대회까지 오면서 점차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이제는 여러면에서 부드러운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대회를 거듭할수록 목회자들의 스포츠 선교문화에 대한 의식이 변하면서 발전적인 선교의 장으로 나아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는 스포츠가 문화 선교의 강력한 도구가 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포츠가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지역, 모든 지교회의 경계를 허물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고, 세계선교의 첨병으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를 위해 목회자 및 참가자들의 강력한 기도와 문화선교 의식이 더욱 확고하게 고양되는 작업이 꾸준히 진행 되어야 한다. 이렇게 발전될 때 선교스포츠연합회가 교단 내에서 좀 더 계획적이고 발전적인 선교의 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임회장 인터뷰 (조광성 목사)

기성 교단 선교스포츠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충남 홍성교회(이춘오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송현성결교회 조광성 목사를 제10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교단의 스포츠를 통한 순기능적인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신임회장이 된 조 목사는“그동안 대표회장으로 조병재 목사가 헌신과 희생을 통해 스포츠선교회를 섬겼고, 많은 목사들과 장로들이 헌신적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며 “21C에 선교사역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신자에게 다가가는 선교도구로 스포츠보다 더 좋은 선교전략이 없다”고 스포츠 선교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조 목사는 예산에 대해서도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스포츠로 선교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문제의 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성도들의 지지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교스포츠연합회 회원을 늘리고 효과적인 운영방법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이를 위해서 스포츠 선교를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스포츠를 통한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며 “우리나라에 근대 스포츠가 처음 소개된 것은 1894년 조선시대 말엽 갑오경장을 전후로 입국한 선교사들에 의해서다. 1884년 이후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1903년 헐버트선교사는 질레트선교사를 초빙하여 YMCA를 창설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질레트선교사는 한국 스포츠의 아버지이다. 축구, 농구, 배구, 야구, 육상, 체조, 스케이트 등 서양의 각종 스포츠를 한국에 보급했다. 한국야구 100주년 때에는 질레트선교사 후손이 잠실야구장에 초청되기도 했다. 현재도 마찬가지다. 해외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추방당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추방당한 선교사들이 선교의 출구전략이 부재한 상황에서 스포츠만큼이나 좋은 전략이 없다.”고 스포츠 선교의 장점을 지적했다.

또한 조 목사는 “목회자나 성도들이 스포츠에 함몰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된다”며 스포츠 선교의 약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러나 “휴식과 교제를 위한 운동을 선교활동으로 승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를 위해 “성결가족 뿐 아니라 한국의 많은 성도들의 더 많은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성도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끝으로 조 목사는“스포츠를 교단 정치의 한 단면으로 악용한다는 오해를 씻어내고 순수하게 올 한해 예정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데 사역의 중점을 두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교단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교단의 화합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계좌 : KB국민은행 057801-04-215867

(예금주)선교스포츠연합회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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