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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요양보호사를 위한 이정표2019 충남요양보호사 전진대회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9.01.23 18:32
  • 호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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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은 지난 1월 20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요양보호사협회'관 3층에서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을 축하하며, 앞으로 갈 길을 제시하는 전진대회를 열고 요양보호사들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은 10만여명에 달하는 충남 요양보호사가족들의 열망과 지지속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 시작은 2007년초 이선복지재단(설립자 조이철)의 설립에서부터 시작됐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됐고 2018년 11월 6일 충청남도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를 인가받게 됐다. 이를 위해 수많은 요양보호사들과 그 관계자들의 노력과 염원이 있었지만 역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충남도민들의 복지와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과감한 결단과 후원이었다.

2018년 충남도지사에 취임한 양 도지사는 충남도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성장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는 그의 인사말처럼 여러방면에서 소외된 도민들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며 앞으로 국가적으로도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중 도지사에 취임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충남지역의 미래를 위해 요양보호사들의 필요성과 질적향상을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함을 인식하고 결단을 내려 작년 11월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을 허가하게 된 것이다.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 부담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추진한 양 도지사의 이런 결단력이 앞으로 다른 시도지역보다 앞서나가는 양질의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도지사는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협회를 통해 요양보호사들의 교육요건향상과 처우개선 그리고 분명히 전문직 종사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가사 도우미”취급받는 현실속의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이번 전진대회 축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이번 사단법인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설립을 축하하는 전진대회가 개최되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초대 협회장을 맡은 조이철 목사이다. 조 목사는 “10년의 노력 끝에 드디어 협회가 창설되었다”며 “협회 창설과 발전을 위해 도와 주신 양승조 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협회를 발전시켜 요양보호사들의 든든한 버팀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충남요양보호사협회'는 벌써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또한 진행하고 있다. 충남 지역 17개 시군구에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회의 참여를 이끌어내 이를 롤모델 삼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교회와의 효과적인 협조체제를 이루게 될 것이고 간병인, 호스피스사역, 자살예방교육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다방면의 전문인들을 양성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다.

이에 협회장 조 목사는 “단순히 이런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교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걸맞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충남요양보호사 2019 전진대회는 대회에 앞서 김진수 교수(남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흥재 교수(전 호서대 교수), 구선희 교수(전 공주영상대 교수), 김시영 교수(전 중앙신학대학원대 교수), 구택회 교수(대구한의대 외래교수), 이혁의 교수(호서대 교수)등이 “충남 10만 요양보호사 권익향상을 위한 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30여분에 걸쳐 포럼을 열었다.

이어 진태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진대회에서는 조이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양승조 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유병훈 아산부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축사를 했고 하문수 사장(기독교헤럴드사장), 이봉열 장로(전 기성부총회장), 안규철 회장(전국요양보호사교육원협회 회장)등이 격려사를 했다. 축하행사로 정각모 자문의원의 색소폰 연주와 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 혼성듀엣 공연등이 있었다. 그리고 표창 수여와 위촉장 수여후 주최즉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더 나은 '충남요양보호사협회'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전국에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관심속에 설립된 '충남요양보호사협회'가 앞으로 전개될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꼭 필요한 활동으로 요양보호사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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