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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대학원, 백사마을서 연탄배달 ‘훈훈’졸업 앞두고 사은행사 등 일체 생략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1.17 22:26
  • 호수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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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평신도대학원(원장 김춘규) 원생들과 총회 평신도국 직원들은 지난 1월 11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연탄은행이 위치한 백사마을에서 연탄 7000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달했다.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제1기 졸업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일체의 사은행사를 생략하고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한 것이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60여 명의 졸업생들이 자원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국 직원 4명 이 뜻을 모아 헌금하여 마련된 연탄은 이날 오전 11시, 30여 명의 졸업 예정자들이 각각 지게 위에 연탄을 얹어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날 김춘규 원장은 평신도대학원 원생들에게 연탄배달의 의의와 취지를 설명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사회복지사가 참석하여 지역현황을 설명하고 연탄배달 현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의 원생 들은 “추운 겨울 연탄 한 장이 가져다 주는 훈훈함을 지역주민에게 전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연탄배달은 기성 교단 여전도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 장 문순희 박사)에서 서울 상도동 일대 지역 주민에게 기업 관계자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바 있다.

연탄세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연탄배달을 하는 것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아직도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해 보내야 하는 주민들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에 속한다.

이러한 때에 기성 교단 평신도대학원이 이날 연탄배달을 한 것은 교파를 떠나 주목받는 일이다. 행사를 마친 후 참여자 일행은 점심 식탁교제를 갖고 서울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등 훈훈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지현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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