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6.11 화 16:58
상단여백
HOME 교단 총회
교회학교, 이렇게 하면 부흥된다(3)교육목회, ‘주간심방·예배·성경공부’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2.29 13:38
  • 호수 428
  • 댓글 0

2. 신유목회는 말씀과 기도로 교회의 회복을 이룬다.

신유는 하나님의 치유(Divine Healing)로서 개인과 공동체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전인 구원의 복음’입니다. 신유는 기독교 역사 가운데 ‘말씀 선포’와 ‘기도’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신유의 역사는 개인의 ‘믿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치유하시기 원하셨습니다. 마라의 쓴물 앞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광야를 통해 연단하시겠다는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이었습니다(출 15:26).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으로 온 인류를 위한 치유 사역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전반적인 사역을 교육, 천국복음 선포, 치유 사역으로 기록합니다(마 9:35). 예수님은 늘 약자와 병자들을 만나셨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셨습니다. 초대교회 공동체도 신유의 역사를 함께 간구했습니다. 여 제자 도르가는 병으로 죽음을 당했지만 많은 과부들의 간청으로 베드로 사도를 통해 생명이 회복되었습니다(행 9:36~42). 성결교회 역사 가운데 신유는 신유집회로 나타났습니다. 1982년 박동희 장로로 시작된 신유전도집회는 광암교회를 시작으로 1989년 미주 산호세 지역까지 1,600여회 집회를 통해 신유의 복음이 선포되었고, 신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남만주 무순교회에서는 장두원 전도사가 부임하면서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이는 신유의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급성 폐렴이 치유되었고, 높은 곳에서 떨어진 남학생이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3. 신유목회는 사랑을 통해 가정의 치유를 이룬다.

신유의 복음은 교회 신앙공동체를 넘어 ‘가정’으로 향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병과 죽음으로 무너진 가정을 신유의 역사로 다시 회복시키셨습니다. 야이로는 사랑하는 딸의 죽음 가운데 예수님의 신유를 믿음으로 간구했습니다(눅 8:41~42). 그 가정에 당한 고통에 예수님은 아이의 손을 잡고 일어나 다시 살게 하셨습니다(눅 8:50~54). 나사로의 죽음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심으로 새로운 삶을 허락하셨습니다(요 11:43~44).

신유의 하나님은 교회의 성도와 소그룹, 그리고 교회 회중이 말씀과 기도로 회복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믿음과 신앙을 회복할 때 교회의 소그룹과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유의 복음은 개인을 통해 소그룹과 교회를 넘어 가정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한 가정사역이 아닌 가정의 치유를 위한 교회사역으로 전환이 필요합니다. 결국 신유 사역은 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회복됨으로, 먼저 그들의 가정이 치유되어 사랑으로 열매 맺기 때문입니다.

2019년 BCM교육목회는 개인이 말씀과 기도로 회복되어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가정이 치유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신유의 확장으로 결국 교회와 가정이 더욱 긴밀하게 연계되어 세상에서 신유의 복음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온가족예배’를 통해 가정공동체가 함께 예배함으로 회복을 경험하고, ‘온세대예배’를 통해 세대별로 단절된 신앙을 연결하는 치유의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4. 신유목회는 복음전도의 증인으로 나타난다.

신유는 보편적인 신유와 특별한 신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법칙을 통해서도 병은 치료되는 데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태양광선 등이 병든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하나님의 보편적인 신유은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편적인 신유의 은총 외에 예수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초자연적인 치료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신유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결과와 하나님의 약소에 따라 믿음으로 병 고침을 얻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치료하실 뿐만 아니라, 육체의 질병도 고쳐주시는 분이십니다. 신유는 기적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신유는 현대의학으로 이해되기 힘듭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유의 역사를 자연과학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신유는 하나의 기적이며, 그 기적의 원인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따라서 신유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교회를 회복하고 무너진 가정을 치유합니다. 거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유의 경험을 증거 하는 복음전도의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신유의 또 다른 특징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회복은 병든 개개인의 몸과 마음, 그리고 병든 사회와 전 지구적 생태계가 창조의 원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창조질서의 회복은 다른 말로 하면 ‘온전한 구원(entire salvation)’입니다. 즉,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구원을 말합니다. 따라서 신유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증거 하는 자는 신유의 삶을 실천하는 성도입니다.

『성결교회 헌법해설집』에서 다음과 같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유는 두 가지 의미에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 즉 신유의 은혜라 할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혹 질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 고침을 받는 다는 것이다. 이는 전인 구원의 복음이다. 즉 복음은 영혼과 육신으로 구성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미 성결교회 선진들은 신유를 전인구원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결교회 후배들은 신유를 전인 구원의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성결교회 선진들의 의도 파악에 열심을 내지 않았음을 시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성결교회의 신유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나가는 말

2019년 ‘성결한 그리스도의 몸BCM’ 교육목회는 목자플래너와 함께 희망찬 성결교회를 꿈꿉니다. 바라기는 2019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잘 활용하여 주님이 명령하신 신유의 역사가 교회와 가정에게 역사할 수 있도록 목자의 삶을 삽시다. 각자에게 맡겨진 양들을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서광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