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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이 아닌 교회개혁 필요”웨교협 제6회 송년수련회 개최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2.29 13:10
  • 호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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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언교회협의회(웨교협)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위기의 한국교회 치료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제6차 송년수련회를 개최하고 2019년에도 존 웨슬리의 신학을 기반으로 하는 웨슬리언교회들이 힘을 모아 복음전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은 양기성 목사(사무총장)가 웨슬리언교회들의 헌법속에 들 있는 웨슬리언 정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양 목사는 기성, 감리교, 예성, 나성, 구세군 등을 웨슬리 정신에 기반한 교단으로 정리하여 교회사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더욱 ‘성령운동’에 힘써야 됨을 강조했다.

  이후 부회장 김만수 목사(고천성결 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서동원 목사(부회장, 서울은혜감리교 회)가 기도, 이관호 목사(나사렛교회 교단 총무)가 요한복음 3장 16절을 봉독하고 나세웅 목사(대표회장, 예성전총회장)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탄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는 모습을 가져야”하며 “인간의 사랑은 차별적 사랑이지만 성탄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은 초월적 사랑이라며 그 사랑을 세상에 베풀며 살자”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추상적 사랑이 아닌 구체적 사랑이었다”며 “세상에서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 했다.

  이어 김준철 박사(고문, 구세군 대전총장)가 대표로 선창을 하고 참 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웨교협 선언문’선서의 시간을 가졌다. 설교 이후 주남석 목사(9대 대표회장, 기성전총회장)가 격려사를 했다. 주 목사는“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웨슬리언 교회라는 구슬을 잘 꿰어 분열과 다툼이 만연한 한국교회에 웨교협이 신선한 충격을 주며 계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이어 윤기순 목사(예성총회장), 김 철한 목사(8대 대표회장, 수원오목천 감리교회)가 축사를 통해“웨슬리의 희생적인 복음전파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웨교협이 있을 수 있다”며 “끝까지 분열되지 말고 연합해 큰일을 이루는 웨교협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공동회장,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일정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왔다.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가 내빈 소개 와 함께 광고를 했고 이영식 감독(공 동회장, 나사렛대학교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후 푸짐한 저녁 오찬이 준비되었고 이어 주삼식 교수(지도위원, 성결대전총장)의 사회와 조석근 목사(예성신문사장 대행)의 기도로 3부 세미나가 시작됐다. 주제 강연을 맡은 김영선 교수(협성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는 “한국교회가 사회의 반종교적 시각과 산업화, 현대화의 영향으로 교인 감소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웨슬리의 온전한 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종교개혁이 아니라 교회개혁”이라며 “웨교협에서 사역자들을 훈련하고 더욱 많은 새로운 지도자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기대한 다”고 했다.

  이어 조진호 박사(지도위원, 구세 군사관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와 곽일귀 목사(협력위원, 나사렛신문 편집장)의 기도로 4부 워크숍이 진행 됐다. 강사는 김상현 감독(상임회장, 인천부광교회), 이형로 목사(상임회장, 만리현교회), 박상칠 목사(전 군종감, 춘천신성교회), 이영기 박사(태국, 중국선교사)등이 각각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5부 순서로 교단대항 윷놀이 대회가 있었고 6부로 2018년도 사역보고 와 2019년도 사역계획보고 그리고 새 임원 소개와 새 회원 영입승인 및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이른 아침부터 식사를 한 웨교협은 8시 30분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고 한국교회와 웨슬리 언교회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가진 후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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