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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28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 성황헨델의 대서사곡 ‘메시아’ 공연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11.30 00:51
  • 호수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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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음악학부(학과장 강현희 교수)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저녁,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제28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리스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번 공연은 안양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헨델(G.F. Handel)의 대작 '메시아'(Messiah, 구세주)를 무대에 올렸다.

‘메시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속죄, 부활, 그리고 영생을 그린 대서사곡이다.

종교음악의 한계를 벗어난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알려진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유명하다.

'메시아'는 영국에서 활동하던 헨델이 1741년 더블린의 자선음악회를 위한 의뢰로 24일 만에 완성한 작품이다. 헨델은 매년 자선음악회에서 이 작품을 연주했다. 이로 인해 오늘날에도 성탄절이 돌아오면 메시아가 연주된다.

음악학부 김정수 교수가 총지휘한 이 날 공연에서 안양대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솔리스트들과 함께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을 찬미했으며, 제2부와 제3부 사이에는 합창단과 관객들이 기립하여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주님께 영광 돌렸다.

 

 

이날 콘서트에 대해 학과장 강현희 교수(사진)는 순서지 인사말에서 “오늘 연주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해 온 음악학부 학생들과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에게 감사와 큰 박수를 드린다”며 “연주를 위해 가르침으로 애쓰신 여러 교수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깊어가는 가을, 안양대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우렁찬 오라토리오 합창을 통해 청중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이 공연이 하나님께 올리는 귀한 찬양과 예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양대 총장 유석성 박사도 순서지 축사에서 “‘제28회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개교 70주년인 올해 더욱 뜻깊은 무대로 생각된다”고 했다.

1981년 교회음악과로 시작한 음악학부는 28년간 연중 최대 공연인 ‘아리 평화의 콘서트’를 매년 개최했다.

이에 대해 유 총장은 “이 유구한 전통은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는 안양대학교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가장 영광스러운 역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멋진 공연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음악학부 교수들을 비롯한 모두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의 인사와 힘찬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의 출연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합창 지도: 송흥섭 겸임교수 △합창 반주: 장미화 △소프라노: 김은경 △엘토: 음악학부 추희명 교수 △테너: 정찬혁 △베이스: 박무성.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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