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0 월 17:00
상단여백
HOME 교계 인물
[속보] 이재록 목사, 징역 15년…기독교 신앙 악용 사례"여 성도 8명, 상습 성폭행"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8.11.22 13:06
  • 호수 427
  • 댓글 3
사진 출처: JTBC 방송 화면 일부

신의 대변자로 불리운 이재록 목사(만민중앙성결교회)도 결국 사회법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 성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지난 11월 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한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더해졌다.

하지만, 이 목사의 연령이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면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보호관찰 명령 청구는 기각됐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재판부는 “어려서부터 만민중앙성결교회에 다니며 피고인을 신적 존재로 여기고 복종하는 것이 천국에 갈 길이라 믿어 지시에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장기간 상습적으로 추행·간음했다”며 “범행이 계획적·비정상적이고, 유사한 방식을 반복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한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지도자에 대한 배신감에 정신적 충격을 입었고, 가장 행복하게 기억돼야 할 20대가 후회되고 지우고 싶은 순간이 된 데 고통스러워하며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범행을 일체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았고, 변론 과정에서는 피해자들의 회개 편지 내용 등 사생활까지 들춰내 더 큰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이재록 목사의 범죄 혐의는 수년에 걸친 여 성도 성폭행 및 성추행에 있다. 그는 자신이 시무하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여 성도 8명을 40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교인 수 13만여 명의 교회 지도자인 이재록 목사가 자신의 지위나 권력, 피해자들의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 중 피해자 진술 등으로 범행이라고 보기 어려운 9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범행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이재록 목사 측이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에 의해 계획적 음해·고소를 당했다고 한 것과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각각 기각처리 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정신차려 2018-11-24 17:13:55

    목사라고 하지말아라
    시민들은 교회라고 하면 이단인 줄 모르고
    목사라고 하면 목사로 생각한다
    기사 작성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자   삭제

    • 홍초 2018-11-22 22:36:07

      과연 8명 뿐일까?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인데 사이비종교 목사도 목사라고 이런 더러운 기사도 속보라고 다루시네! 쯧쯧   삭제

      • 디자인 2018-11-22 16:14:39

        사이비 성폭행범한데 너무 예의가추어 써준거 아닌가여기사보니 그런느낌입니다 물론 언론이라 어쩔수 없지만 이재록그에 지난행동도 조명기사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드네요^^   삭제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