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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1.15 13:23
  • 호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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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높은 수명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옛날의 수명을 조금만 비교해 보아도 현대의 수명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평민들의 평균수명은 24세 정도였고, 왕의 수명은 42.3세였다. 또 고려시대 귀족은 39.7세로 보고 되고 있다. 서양으로 눈을 돌려보아도 과거 그리스시대 평균수명은 19세였으며, 로마 시대는 28세였다고 한다. 현대인들의 수명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수명이다. 
그렇다면 높은 수명을 관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는 현대인들의 중요한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수명은 높아졌지만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서 뇌졸중이나, 당뇨, 고혈압 등이 만성질환이 되어,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을 바람직하게 전환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 즐겁게 살아야 한다. 성서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라는 말이 나온다. 즉, 즐거움이 보약이라는 말이다. 반대로 스트레스는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는 말이다. 사람의 몸에는 중요한 두 가지 호르몬이 분비된다. 즐겁거나 기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엔도르핀(endorphine)이다. 엔도르핀(endorphine)은 ‘내인성 모르핀’이라는 뜻으로 뇌의 ‘통증 전달로’에서, ‘신경전달물질로’에서 존재한다. 아편과 유사한 작용을 하면서 무통증과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이 즐거움을 느끼고, 크게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일곱 배 이상 통증 완화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정의 호르몬으로는 세로토닌, 멜라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등이 있다. 화를 심하게 낼 경우 분비되는 호르몬은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신체를 파괴하고 몸에서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심지어 뱀의 독만큼 치명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렇게 뇌에서 작용하는 두 가지 중요한 호르몬은 우리의 감정과 상태에 따라 분비되며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웃으며 기쁘게 살아가는 삶을 통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몸에 기쁨과 활력을 줄 것인가, 아니면 화를 자주 내고 근심과 걱정에 휩싸여 살아가는 습관을 통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인체가 공격받고 건강에 치명적인 부담을 지울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즐거움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보약이지만, 마음속에 걱정과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그러므로 백세 시대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일의 비결은 즐겁게 사는 것이다.

2. 과한 것을 피하고 조절하는 생활을 유지하자 현대인이 건강에 위협을 받는 요인들은 과한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과식(過食)하면 비만(肥滿)해지고, 각종 성인병의 온상이 되며, 과염(過鹽)하면 고혈압의 주인공이 되고, 과당(過糖)하면 당뇨병을 얻게 된다’는 말이 있다. 결국 이렇게 인체가 조절되지 않을 때 생기는 병이 대사증후군이다. 몸에 많은 무리를 가하면 마침내 면역력이 파괴되어 돌연사나 질병을 얻게 된다. 건강을 위해 제언하고자 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과(過)한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삶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비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식(過食)을 삼가고 소식(60%)하며 오래 씹어야 한다. 고혈압을 극복하기 위해서 소염다초(小鹽多醋)해야 한다. 즉, 소금섭취(과염)를 줄이고 초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당다실(小糖多實)해야 한다. 즉, 설탕을 줄이고(소당)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 비만, 고혈압, 당뇨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30분의 운동을 생활화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산에 오르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박광수 박사 > 현재 청주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M.A.)을 거쳐 호서대학교에서 박사(Ph. D.)학위를 받았다. (사)기독교미래교육연구소 소장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공저), 《선물》, 《웨슬리의 교육이야기》, 《도시숲》, 《스토리텔링노트》, 《기독교세계관 코칭지도》가 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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