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복은 장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믿음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남전도회”(창 12:1~4)란 주제로 제18회 전국대회(수련회)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협력과 헌신을 다짐했다.

첫 시간은 대회장 김복은 장로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대회장 김복은 장로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모든 생활이 예수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서 우리의 경제생활 가정생활 인간관계 등에서 존경과 신뢰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인사했다.

이어 협동총무 조헌표 장로의 강령제창과 직전회장 박학용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조남재 장로의 성경봉독(렘 29:11)에 이어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희망찬 미래 선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총회장은 “작은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고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남전도회가 도와주고 이끌어가면 성결교단을 통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것을 믿는다”고 설교했다.

이후 평신도부장 박성완 목사의 환영사,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격려사,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장 박서원 장로, 예성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원철 장로, 전국장로회장 김성호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 이옥희 권사가 있었으며,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인사했다.

뒤이어 평신도국팀장 안용환 장로, 한국성결신문사장 장광래 장로, 활천사 사장 정경환 목사가 활동보고를 했으며, 총회장 윤성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저녁을 마친 후 특별집회를 했다.

특별집회는 부대회장 박춘환 장로의 인도로 전 회장 안석만 장로가 기도하고 협동총무 박철수 장로의 성경봉독(사 43:7)후 대연교회 임석웅 목사가 ‘생각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피조물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우리를 피조물로 인정하고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생활이 신앙이 되어야 하고 익숙함을 조심하고 성령의 불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남은 인생을 멋지게 항해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특별기도회와 임석웅 목사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둘째 날 폐회예배는 준비위원장 함선호 장로의 인도로 전 회장 이원호 장로의 기도 후 협동총무 박승준 장로가 성경봉독(전 4:9~12)하고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연합하면 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정호 목사는 “누구나 넘어지고 좌절할 수 있으며 붙들어주고 서로 격려해주면서 협력하고 연합하면 튼튼한 전국남전련이 될 것이며 교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함선호 장로는 “남전도회원 여러분들이 기도와 후원 격려를 많이 해주어서 이번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 19회에도 더욱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태경 장로의 회계보고, 강원지방연합회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수련회를 마쳤다.

이동봉 법인이사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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