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와 서울중앙지방 장로회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28일 명광교회(박희수 목사)에서 후반기 순회예배를 드리고 특강과 친교를 나누었다.

1부 예배는 남전도회연합회장 조헌표 장로(신길교회)의 사회로 직전회장 명철호 장로(장충단교회)의 기도와 부회장 이은원 집사(약수동교회)의 왕상 21장 20절부터 26절까지 성경봉독, 명광교회 박희수 목사가 ‘행복한 인생의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인간의 지나친 욕망은 비극을 초래한다”며 “아합은 욕망으로 인해 사악했다.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면 죄를 범하며 불행한 인생이 된다”고 설교했다. 박 목사는 또 “욕망을 잘 통제 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으며 욕망과 죄의 사슬을 끊어 버릴 수 있는 것은 십자가의 구원과 사랑뿐이며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장로회장 양명헌 장로(중앙교회)의 사회로 2부 특강이 진행됐다. 직전장로회장 박종대 장로(동신교회)의 기도가 있은 후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박삼경 교수가 ‘하나님 나라의 윤리(요 10:10)’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하나님의 나라는 자유·사랑·평화·정의가 있는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넓이의 하나님이 아니라 깊이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했다.

3부는 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꿈터교회)의 사회로 친교 시간을 가졌다. 명광교회 선임장로 강흥원 장로가 교회소개와 인사말을 전했으며, 교회에서 준비한 특별 스테이크(steak)를 먹고 친교를 나누었다.

박지현 기자  webmaster@n491.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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