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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야야 하는가?”신학자들, 성서적 입장에서 난민 주제 발표

 

 

  자유와인권연구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0월 29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성민교회에서 “교회는 난민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란 주제로 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기천 박사(장신대), 김학유 박사(합동신대), 김성태 박사(총신대), 고영일 변호소(애드보켓코리아)의 발제와 소윤정 박사(아세아연합신학대), 박성제 변호사(자유와인권연구소) 등의 논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소기천 박사는 “창세기 3장에서부터 언급된 난민은 이사야 15장 5절에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라는 구절을 통하여 철저하게 패망의 길에 선 ‘피난민’이라고 규정한다”고 했다. 이어 소 박사는 “피난민과 유사한 입장에 있는 난민이 성경에서는 다수 거류민으로 등장한다. 분명히 피난민이나 난민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거류민에 대해서 성경은 22회 언급한다. 그 대부분의 기록은 레위기에 언급된 내용인데, 그러나 타지에서 온 거류민이라 할지라도 다음과 같이 율법을 지켜야 할 것을 전제하고 있다. 여기서 거류민이 율법을 지키면 이스라엘 땅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전제되어 있다”고 했다.

소기천 박사는 “거류민과 나그네는 분명히 난민과는 다르다. 거류민과 나그네는 자기들이 고향에서 섬기던 이방 신이나 우상이나 관습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신앙과 종교를 받아들이고 율법을 지킬 의무가 주어진다”고 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교회가 난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시와 한국 사회에서 이슈로 거론되는 난민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서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둔다.

 

임은주  imunju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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