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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광호 전도사 순교신앙 되새겨하리교회 총회역사편찬위원회와 순교세미나 개최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0.29 16:50
  • 호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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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 교부였던 테르툴리아누스의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라는 말처럼 우리나라의 교회는 많은 순교자들의 희생 속에 성장해 왔다. 수 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한반도 이곳저곳에서 씨앗의 역할을 했고 전북 완주군 삽례읍도 지역 복음화를 위한 순교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기성 하리교회(이병성 목사)와 총회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임재성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하리교회에서 고 임광호 전도사 순교세미나 및 작은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정경원 목사(총회 역사편찬위원, 송정교회)의 집례로 김진용 장로(총회 역사편찬위원)의 기도, 하리교회 임순환 장로가 베드로전서 1장 5절에서 7절을 봉독하고 총회 역사편찬위원장 임 목사가 “불로 연단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와 이어 세미나의 일환으로 “한국전쟁 중에 꽃피운 성결교회 순교역사”라는 제목으로 첫 번제 발제를 했다. 임 목사는 “성결교단이 타 교단에 비해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다”며 “순교자를 배출한 교회는 더욱 빛이 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의 순교자의 ‘피’위에 세워진 교회이기에 급진적 부흥을 이룬 것이고, 20세기 순교자가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공산주의자들의 탄압과 이슬람의 탄압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대교회는 유대교회와 이교도의 전쟁에서 복음로 승리했고, 헬라철학자들과의 지적인 전쟁도 교부 신학자들이 이겨냈으며 육적인 핍박 역시 순교로 이겨낸 자랑스러운 기독교의 역사를 기독교 신앙을 지켜낸 3가지 전쟁”이라 칭하며 “이후 선교사 파송 비율이 높은 이유도 한국교회의 신앙이 순교의 신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제 후 최병석 장로(하리교회 역사편찬부장)가 고 임 전도사의 순교약사를 발표했고 형동주 목사(전주지방회장, 고부중앙교회)가 “고 임 전도사의 순교를 이해해준 가족이 있음을 감사한다며. 그 순교의 역사가 계속되어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하리교회 이 목사가 인사와 광고를 한후 역사편찬위위에서 격려금을 전달하고 고 임 전도사의 아들 임창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세미나는 임창희 목사(고 임 전도사 아들, 은행동교회 원로)가 “아들이 본 아버지의 삶과 순교”라는 주재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임 목사는 어머니를 통해 들었던 임 전도사의 타협하지 않는 신앙과 그 속에서 피어난 선교의 불씨를 이야기 하며 “아버지에 대한 자료가 아직은 미흡하고 계속해서 자료와 구체적인 증인들의 진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하리교회 이 목사의 진행으로 “임광호 전도사의 순교정신 계승”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임 전도사가 활동하던 와리와 하리 사이의 마당터인 백한나 권사의 마당터에 표지석을 세우는 일과 정확한 순교 장소를 확인해 표지석을 세우는 일, 교회 연혁 정리와 정확한 순교 날짜등의 정리를 통해 순교 기념관을 만들자는 의견들이 토론 되었다.

이어 총회 역사편잔위원장 임재성 목사의 진행으로 총회역사편찬위원회, 하리교회 대표, 유족대표 등이 참여해 교회 마당에 세워진 기념비 제막식하고 이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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