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교회 고성삼 원로 장로(중앙대 명예교수)가 2014 부총리·기재부장관 표창, 2014 제3회 한국납세자연합회 납세자권익상 학술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 10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교육발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고 장로는 2010년까지 중앙대 회계학 교수로 32년 재직했으며 한국건설경영연구원과 한국경영지도연구원 이사장, 제20대 대한경영학회와 제14대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 한국원가관리협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감사로 역임하며 사회와 교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고 장로는 중앙대 명예교수로 정년퇴직한 것에 멈추지 않았으며, 국제학생선교회(ICCC)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선교를 위해 우리나라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선교전략을 펼친 바 있다.

현재 고 장로는 한국감사인연합회 공동 회장, 대한경영학회와 한국회계정보학회 고문이며 중앙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 하고 있다. 또한 전공이 경영학과 회계학인 만큼 전문성을 발휘해 교회와 교단을 중심으로 회계분야에 일조하고 있다.

고 장로는 “퇴직 후에도 쉴 틈 없이 일을 주시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게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의 뒤를 이어줄 후임자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격한 인재가 있다면 나의 모든 노하우와 계획들을 승계할 것”이라며 “후임자 자리의 입지가 굳어질 때까지 힘써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대한국민대상위원회(대회장 안응모, 안중근의사 숭모회 회장)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신현두)가 주관했다.

양유라  2yr@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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