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3.27 월 14:42
상단여백
HOME 신학 신학대학
서울신대 100년사 자전거 순례동문·교직원·성도, 성결교회 역사적 의의 다져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8.10.18 22:40
  • 호수 423
  • 댓글 0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의 동문, 교직원, 성결교회의 성도들이 한국교회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전거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지역에서 순례 행사를 갖고 성결교회의 역사적 의의를 다졌다.

서울신대는 이 기간 동안‘100년에 100년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근현대사와 함께한 성결교회 100년의 발자취를 직접 탐방하고 확인했다. 성결교회는 1907년 무교동에 중앙교회 설립을 시작으로 서울지역(아현교회, 한 우리교회), 경기지역(광주교회, 안성교 회), 충청지역(규암교회, 은산교회, 홍산 교회, 대선교회, 석동교회, 부여중앙교회, 강경교회), 영남지역(김천남산교회, 밀양 교회, 온천중앙교회, 수정동교회, 경주중 부교회)에 100년의 역사를 지닌 교회들이 설립되었다.

이들 교회 중 강경교회는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최초의 순교자를 배출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교회이다. 서울신대는 이번 자전거 순례 행사기간 동안 이들 교회를 탐방하여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의 와중에 지역사회의 복음전파와 교육, 복지서비스 등에 대한 100년의 역사의 현장을 직접 고증하고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목회자 11명과 평신도 1명, 교직원 3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10일 열린 첫 준비모임에서 단원들은 “성결교회와 서울신대 100년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단장 이대일 목사는 “자전거 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결교단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고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비전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유일한 평신도이자 최고령자인 윤완혁 장로(성결교단 전 부총회장)는 “이번 자전거 순례가 성결가족들에게 지난 100년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례단은 지난 10월 1일 서울신대에서 최명덕 이사장 직무대행, 노세영 총장, 윤성원 총회장, 이기수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겸한 예배를 드린 후 중앙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중부교회 해단예배를 마지막으로 4박 5일간의 일정 을 마무리했다.

성결교회는 1907년 5월 일본 동경성서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국한 김상준, 정 빈 두 사람에 의해 서울 무교동에 한국 성결교회의 모체인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동양선교회(Oriental Missionary Society) 소속의 길보른, 카우만 두 명의 선교사에 의해 1911년 아현동에 근현대 교육방식의 경성성서학원(현 서울신대)이 설립되면서 성결교회의 목회자 양성교육이 시작되었다.

그 후 서울신대와 성결교회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의 역사를 보내면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고난의 역사를 보냈으며 한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3,000여 교회의 설립과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 등을 통해 한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서울신대를 통해 그동안 6,500여 명의 목회자와 국내외 유수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백여 명의 학자가 배출되어 여러 대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목회 및 기독교관 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학 이외에도 1만 명 이상의 교회음악, 기독교교육, 사회복지, 언어영역(영어, 일본어, 중국어), 육아교육 등 인문사회 분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배출되어 한국 및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임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