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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퀴어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XIII)
  • 김영한 교수
  • 승인 2018.10.18 12:03
  • 호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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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기독교학 대학원 설립원장, 본지 논설위원)

 에이즈 익명 검사는 에이즈가 의심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보건소에 가서 하는 것이고, 에이즈 감염(感染) 사실에 대해서는 검사받은 본인 이외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이즈 익명검사 결과는 보건소도 누가 검사를 받았는지 알 수가 없고 에이즈 감염자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던 국가가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무책임적인 제도적 허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질병관리본부의 이러한 방침이 정의로운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에이즈 익명 검사가 에이즈 헌혈로 인해 비동성애자들을 에이즈 감염에 노출시키는 제도적 불의에 대하여 침묵하는 것이 정의인가?

3. 성경은 진리란 다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일치함이 있다고 가르친다. 

역사적 정통 기독교에 의하면 진리는 다수에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소수에 있는 것도 아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뜻에 일치함이 있다. 진리는 예수그리스도 인격이며 그의 가르침이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가르치 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는 대제사장 기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기도하신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진정한 기독교가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다수가 반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이 동성애를 가증한 일도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님처럼 하나님의 심정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성소수자들 자신의 심정과 처지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성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예수는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아는 길은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라고 가르치신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1-32).

김영한 교수  www.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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