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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고무신 9켤레 닳을 정도로 전도”제68주기 문준경전도사 추모예배
  • 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0.10 20:01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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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주관으로 증도에 있는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3층 대예배실에서 제68주기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가 열렸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오고 바람이 불었지만 전국에서 문 전도사를 추모하기 위해 200여명의 인원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추모 예배는 신용수 목사(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위원장·바울교회)의 집례로 진행 됐다. 예배에 앞서 서삼석 국회의원의 추모사가 있었고 예배 기도는 홍재오 장로(장로부총회장)가 맡았다. 운영위원 전병윤 목사(삼례교회)가 고후 4장7절을 봉독했고 바울교회 시온성가대의 찬양 후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질그릇에 담긴 보배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윤 총회장은 “질그릇 같이 약한 여자의 몸에 복음이라는 보배를 담았던 문 전도사를 기억하자”며 “일년에 고무신 9켤레가 닳아 없어지도록 복음을 전한 문 전도사의 ‘고무신행전’이 90%의 지역 복음화를 이끌어 냈다”고 문 전도사의 전도 사역에 대해 존경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추모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문 전도사의 뒤를 이어 우리 속에 들어 있는 복음이라는 보배를 세상에 전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자”고 독려했다.

헌금 시간이 이어졌고 전국남전도회장 김복은 장로가 봉헌기를 했고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문 전도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이후 추모사가 이어졌다. 이재완 목사(증경총회장·영도교회), 김주헌 목사(전운영위원장·북교동교회)가 추모사를 했고, 박지원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못해 추모 메시지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었다. 특히 추모사에서 이 목사와 김 목사는 지난 3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넥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문준경 전도사는 병든 자의 의사였습니다. 문맹 퇴치 선봉자이자 우리들의 어머니라고 불렸습니다.”라고 연설했던 부분을 되새기며 “그 신앙의 후손답게 문 전도사의 삶을 닮아가겠다”고 말했다.

최광선 장로(문준경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가 내빈소개를 했고 관장 김헌곤 목사가 인사와 광고를 했다. 특히 관장 김 목사는 현재 문전도사순교기념관이 있는 신안군에 나라의 지원을 받아 “홀리랜드”를 조성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주남석 목사(증경총회장·세한교회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예배후 기념촬영있었고 특별히 바울교회 시온성가대는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상영하는 문 전도사 소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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