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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103회 총회장 기자회견"질서와 원칙 준수하는 교단으로 변화해야 할 때"
  • 서광호 양유라 안계정 기자
  • 승인 2018.09.11 15:16
  • 호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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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3차 총회를 이끌어갈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 교회)는 지난 9월 10일, 반야월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교단이 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맡겨진 권한으로 질서와 원칙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의로 총회를 이끌 것”을 약속했다.

이 목사는 총신대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사들과 총장의 총회에 대한 조직적인 항명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지금이라도 선한 결단으로 태도 변화를 보인다면 이 문제를 덮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두번째 질문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질문였다. 총회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며 아름다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임원들과 협력해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질문에 대해 총회장은 “언론과 함께 나아가는 103회 총회가 되로록하겠다”며 “언론 또한 하나님의 선한 나팔이 되어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 사회속에서 위축되고 있는 교회의 문제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총회장은 “급변하는 역사가 기독교를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반 기독교적 정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미 교회는 자정 능력을 상실했고 자정능력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래야 사회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이것이 이루어질때 103회 회기는 희망의 총회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진 질문은 총회 기구혁신, 변화와 통일문제, 그리고 요즘 한참 관심을 받고 있는 교회연합 문제에 대한 질문이었다.

총회장은 대북문제, 대 사회문제, 교회연합 문제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요구 한다고 해도 쉽게 성과가 나올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한교총과 힘을 합쳐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통로를 통해 통해 나름 대북문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음을 밝혔다.

총회 제도 혁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취임사에서 말했듯이 상비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나는 우리 총대들을 믿는다. 총회장이 강한 의지를 밝혔으니 힘을 실어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민감한 문제인 은급제단과 납골당 문제에 대해서는 “납골당 문제는 벌써 17년을 끌어온 문제이다. 이제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라며 103회 회기를 통하여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임을 조심스럽게 시사했다.

여러 교단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는 “이미 통합측 총회장 후보와도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사회적 이슈를 선점해 협력하여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여분 시간을 통해 진행된 기자회견 3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하여 때로는 날카롭게 질문하고 지혜롭게 대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총회장이 말한것처럼 이번 103회 총회가 그 어느때 보다 투명하고 그간 문제가 되었던 여러가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귀한 기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서광호 양유라 안계정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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