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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겸손하게 복음으로 돌아갈 때”기성 제49회 전국장로회 수양회 열려

 기성 전국장로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평창휘닉스에서 “지금은 겸손하게 복음으로 돌아갈 때(롬 12:2)”라는 주제로 수양회를 개최했다. 호우경보가 내릴 정도로 비가 왔지만 많은 장로들이 대형버스와 승용차등을 이용해 꾸준히 모여 들었다. 4시 부터가 등록 시작이었는데 2시가 되기도 전에 벌써 많은 장로 부부들이 모여서 지방회 별로 등록을 하며 이곳저곳에 모여 환담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600여명의 장로 부부가 모인 이번 집회는 저녁 식사후 7시 유병용 목사가 인도하는 하늘노래찬양단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했다. 
 대회장 김 장로는 주제와 부제(쉼, 치유, 회복)를 설명하며 “권위의식이 팽배한 이 시대에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이 일에 장로들이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112년차 교단 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에 맞춰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업에 장로들이 더욱 헌신하고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명예대회장 양봉룡 장로의 기도 후 호남지역협의회장 최광선 장로가 로마서 12:1~2을 봉독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특별찬양 후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진리를 따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윤 목사는 간단한 성결교회역사를 언급하고 112년차 총회 6대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교단은 건강한 교단이다”라며 “건강하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고 이를 위해 장로들이 교회 안팎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후 유승국 장로(준비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홍재오 장로(부총회장), 박성완 목사(총회 평신도부장), 신명범 장로(평신도대학원 이사장), 박영남 장로(증경부총회장 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축사는 남상훈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차춘현 장로(예성 장로회전국연합회장), 박태병 장로(증경회장 대표회장), 김복은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가 했다.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와 서울신대 총장 노세영 목사의 인사가 이어졌고 한국성결신문 사장 장광래 장로와 평신도국 팀장 안용환 장로 그리고 활천사 사장 정경환 목사의 활동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총무 피상학 장로의 광고 후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로는 축제한마당이 이어졌는데 9개팀이 참가하고 2개 팀이 찬조로 나와 그간 연습한 찬양과 장기등을 보여 주었다. 늦은 밤이었고 비도 많이 왔지만 모두 함께 참여해 즐거워하며 2박 3일의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이틀째 새벽은 양문교회 신일수 목사의 새벽예배 설교로 시작됐다. 신 목사는 막 16:15~18을 본문으로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권세로 세상에 나아가 영적 싸움을 승리하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자”고 했다. 
 아침식사후 김수영 권사의 '시와 수필이 함께하는 힐링 문화콘서트'가 있었고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를 강사로 초청 특강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창 3:15의 말씀을 본문으로 “인구 성장이 멈춰가고 있는 현실속에서 성도들은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며 특유의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오후시간은 각자 혹은 지방회별로 준비된 일정을 보냈고 저녁시간에는 은평교회 유승대 목사의 특강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나누었다. 유 목사는 행 6:4의 말씀을 본문으로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말씀이 살아야 한다”며 “말씀과 기도의 본질로 돌아가자”고 설교했다. 
 피곤한 일정이지만 이후 이어진 CCM가수들을 초청한 '조이포유 콘서트'는 운영진이 계획한대로 쉼과 치유, 회복을 이루기에 최고의 시간이었다. 
 마지막날 류정호 목사(부총회장·백운교회)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설교를 했다. 류목사는 “본질로 돌아가자”라는 제목으로 “끝까지 믿음위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믿음의 성도가 되자”고 선포해 수양회의 주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이 끝이 났고 내년을 기약하며 각자 사역의 터전으로 흩어져 갔다. 
 2박3일간 이어진 제49회 전국장로회 수양회는 그간 금식과 기도로 노력한 대회장 김성호 장로 이하 모든 준비위원들의 노고로 은혜와 기쁨 그리고 치유와 쉼이 가득한 알찬 수양회였다. 이번 기간을 통회 영적으로 충전된 기도와 믿음의 일꾼들이 각자의 교회에 돌아가 어떠한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 주게 될지 기대된다. 

서광호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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