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주 한솔오크벨리 컨벤션센터에서 전교인 한마음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신길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인, 가족, 이웃간 서로 교제를 나누었다.

또한 예수 안에서 참된 쉼 과 안식,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2박3일 동안 5번에 걸쳐 말씀을 증거한 이기용 목사는 말씀 증거에 앞서 성도들, 율동 팀들과 함께 율동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말씀을 선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 목사는 14일 첫째 날 개회 예배 시간에 ‘예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왕상 18장 30절)란 제목의 말씀을 통하여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저녁 성령캠프를 시작으로 ‘예배는 전쟁입니다’(다니엘 6장 10~13 절, 16절), ‘예배는 승리입니다’(사무엘상 7장 5~14절), ‘예배는 축제입니다’(사무 엘하 6장 16~23절), ‘예배는 습관입니다’ (누가복음 22장 39~46절), ‘예배는 삶입니다’(로마서 12장 1~2절)등 5가지 주제 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참가자들은 말씀 이 선포 될 때마다 말씀을 받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다섯 번의 성령캠프에서 이 목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예배하면 지혜를 주신다. 예배는 영적 전쟁이다. 사탄 마귀는 예배를 방해한다”며 “항상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면 하나님의 손이 막아주며, 예배가 회복되면 모든 것이 회복되는 승리를 맛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예배가 없는 가정과 나라는 혼돈과 공허가 있다”며 “예배는 온힘과 열정을 다하여 찬양, 기 도, 예물을 드리며 감격과 감사, 겸손으로 하나님만 높이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예배는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들을 때 나에게 적용되는 것은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해야 한다”며 “예배 드리는 거룩한 습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배는 언어로 드리며,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사고, 감사의 표현 등을 언어로 표현하여 섬김, 정직, 친절, 웃 음으로 예배를 드려야한다”고 설교했다.

이번 수양회는 둘째 날 아침 예배와 식사 후 모든 참가자들이 각자의 선택에 따라 야구선교위원회, 축구선교위원회, 골프선교위원회, 등산, 낚시, 관광, 가족별, 팀별 등 다양한 모임을 따라 하루를 즐기고 저녁 집회를 가졌으며 어린이들은 실내외 수영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모두가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았으며 예배가 얼마나 중요하며 어떻게 예배에 임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또한 가정이나, 직장 교회에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거룩하고 좋은 습관으로 예배하고, 몸으로 드리는 삶의 예배를 드리며, 신길교회가 앞으로 교단과 교계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회와 교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지현 기자  dsglor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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