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7월 5일 서울제일교회(최봉수 목사)에서 ‘성결교회 여름교육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1부 개회예배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이하 교회학교전련) 회장 김용태 장로(서울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홍재호 장로(대신교회)의 기도 후 윤성원 총회장의 ‘성결교회 교육 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에 이어 ‘성결교회 교육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비전 선언문’은 6개 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교회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성결 교사들의 다짐이 주된 내용이다.

이 행사는 이미 윤 총회장의 취임사에서 예고 된 6대 비전 선포식 중 하나다. 윤 총회장은 교단표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중 하나로 다섯 번째 강조한 것이 바로 “다음세대 부흥운동”이다.

이어 총회교육위원장 홍건표 목사(군산중앙교회)의 격려사와 평신도단체협의회(이하 평신도단협) 회장 김성호 장로(양문교회)의 축사, 교회학교전련 총무 김진성 장로(내덕교회)의 광고후 장소를 제공한 서울제일교회 이신복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끝마쳤다.

선포식을 겸한 예배에 이어 교회학교전련 부회장 김영복 장로(성산교회)의 인도로 교회학교전련 직전회장 권현희 권사(신흥교회)의 기도 후 총회교육부장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을 이루는 성결교회'란 주제로 강연 했다.

그리고 교회학교전련 부회장 김타관 장로(대구 대봉교회)의 인도로 교회학교전련 부회장 김연수 권사(길갈교회)의 기도 후 총회교육국장 송우진 목사의 2018년 “여름교육의 성공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히 강조된 것은 교단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만든 BCM 교육목회 시스템이다.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 우선 교재내용의 수준 향상과 교단 전 교회에서 BCM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것을 말했다.

기성총회는 다음달 6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괴산보람원에서 각 지방회 교회학교 하계대회 우수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학교 하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광호  seojacop@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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