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42년 사도 도마와 김수로에 의해 세워진 김해의 가락국이 금관 가야국으로 발전했으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서기 532년 신라에 양도하고 그가 죽은 후에 양왕이라 하여 자기 나라인 김해에 묻히지 못하고 경남 산청의 지리산 자락에 돌무덤으로 묻혔다고 삼국유사에 기록하고 있다. 작가 임원 주의 허왕후 스토리텔링에 의하면 낙동강유역의 여러 부족국가들 중에 실크로드를 따라 김해에는 가락국, 청도에는 이서국, 경주에는 사로국이 세워졌으나 사로국은 서기 503년에 신라로 국명을 바꾸게 된다, 이런 부족국가들이 초기에 사도도 마로부터 철기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경북 합천에 적화라는 철강 제련소를 짓는 등 여러 곳에 제련소를 세우고 쇠로 망치와 정을 만들어 돌을 다듬어 든든한 산성을 쌓아 외적을 막았고, 주춧돌과 석조물을 건설하였으며, 낫과 칼을 만들어 나무를 사용하여 집을 짓고 산을 개간하여 밭농사를 편리하게 짓기 시작하였다.

삼한시대에 크고 작은 70여개의 부족국가들이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는데 상업이 발달한 유대 인디 아스 포라 상인들이 이 부족국가들을 왕래하면서 물건을 팔고, 김해를 통해서 바다와 낙동강유역의 여러 부족국가들이 상거래를 했으며 육로로는 중국과 러시아 등지의 유대 인디 아스 포라 상인들이 비단과 생활용기를 거래 흔적이 있다. 실크로드의 상인들이 대체적으로 유대인의 디아스포라이다 보니 6일간 장사하러 다니다가 하루는 안식일로 지키며 어느 마을 한곳에 머물며 쉬면서 주민들과 교제하고 바다가 연결되어 있는 김해와 청도 그리고 경주에 주로 머물게 되었고, 청도지역을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하여 이서국으로, 경주는 평야가 좋아 샤론 평야를 상징하여 사로국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들 유대 인디 아스 포라들은 바닷길을 이용하여 일본까지 진출했고 김해와 울산의 바닷길을 통해서 삼한의 문물을 일본까지 교역했으며 최근 대마도 근교에서 30만 점의 유물들이 발굴되어 박물관에 전시했다고 한다. 이서국에는 화양이라는 젊은 군대를 창설하여 일당백의 무예실력으로 훈련을 시켜 나라를 보위하고 있었는데서 기 297년 이서국의 화양들이 옆 나라 사로국으로 쳐들어갔으나 방어능력이 없는 사로국은 점령당해 패망할 위기에 있을 때 어디선가 댓잎을 머리에 꽂고 수많은 병사들이 달려와서 사로국을 도와 이서국의 화양 들을 사로잡고 통합하게 되었는데 이들 병사들은 이웃 인근 지역 부족국가들의 연합군으로 지원한 것이며, 이후 신라로 국명을 바꾸고 화랑으로 군대를 강화시킨 역사를 만들게 된다. 신라의 골품제도는 서민층의 인재 등용은 할 수 없게 하고 초기 삼국시대의 능력과 재능에 따라 선발
하는 제도를 택하여 인선하였으며, 성읍국가 시대로 발전하면서 촌락에서 젊은 인재들을 발탁하여 화랑도를 육성하게 되므로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본떠서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강력한 군대로 육성했다.〈다음 호에 계속〉

임은주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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